[히]13:10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은 그 제단에서 먹을 권한이
없나니
[히]13:11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히]13: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늘 죄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그리고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예수십자가의 제단, 그위에 놓여진 제물 된 예수그리스도.......우리는 진실로 주님십자가 제단의 의미를 발견했습니까? 그 제단에 스스로 제물로 놓여진 예수님을 발견했습니까?....진실로 예수님을 만난 우리가 되기를 진실로 예수님의 사랑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직도 옛사람의 자리에서 서성거리지 마십시오. 늘 십자가의 제단으로 나아가 삶이 주님의 제단되는 우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히]13:11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히]13: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 인간과 죄, 죄의 수레가운데 사는 인간의 참혹한 결말…..과연 무엇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예수님의 살과 피는 왜 짐승의 살과 피로 의미되었을까? 예수님은 왜 속죄제의 제물인 짐승처럼 영문 밖에서 버림받으셨는지 그 의미를 아는가? 그 어떤 것으로도 해결할 수 없고 구원할 수 없기에 하나님의 말씀이신(로고스)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 죄를 위한 희생제물로 드려졌음에 아멘이 되는가? 죄로 말미암아 죽은바 된 우리를 위한 희생제물이 되어 새 생명을 주어 살게 하심이 영문 밖에서 고난 받으신 십자가의 예수님이시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음으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위기17:11)
❊ 예수님께서 친히 희생제물이 되심으로 오늘 나와 여러분에게 새 명으로 사는 길이 열렸다. 매일 새롭게 예수님께로 나아가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날마다 새롭게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가 우리의 구원이시며 그가 우리의 생명이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님보다 앞세운 것,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다 죽음을 낳는 우상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피에 잠김을 입은 우리모두의 삶이 되어 생명의 복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히]13:13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사도바울은 이 말씀의 의미를 깨닫기만 한 것이 아니라 삶으로 실천해갔습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십자가의 예수님과 함께 날마다 죽으므로 매일 새생명으로 사는 능력가운데 붙들려 사람의 능력 밖의 일들을 감당하게 된 것입니다.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이 말씀은 히브리서 전제의 핵심이요 주제이기도 합니다.
예수 피를 마시고 예수 살을 먹음으로 새 생명이 되었으니 예수의 삶,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이 되어야 함은 당연합니다. 예수를 위해서 눈물 흘리지 않는다면, 예수를 위해서 고난 당하지 않는다면, 치욕 당하기를 두려워한다면, 예수 때문에 실패하기를 두려워하며 죽기를 무서워한다면 그는 결코 예수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단호한 십자가복음의 진리입니다.
❇ 세상에서의 삶의 방식은 내가 죽으면 끝장이라 여깁니다.그러나 주님 안에서는 내가 죽어야 새 역사를 일으키게 됩니다.“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과연 우리는 주님의 치욕을 짊어졌습니까? 아니면 예수님께서 마련하신 영광만 취하려 합니까?
진실로 우리의 삶의 발걸음은 영문 밖의 예수십자가의 길로 향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예수이름은 부르나 여전히 이 세상의 복락을 얻기 위해 고난 없는 영문 안에 머물러있습니까? 진실로 예수님을 따라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바리새인처럼 외식적이거나 모양만 내는 교인이 아닌 십자가의 능력이 그 몸에서 증언되는 우리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