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나는 주님의 성전으로 세워졌는가? 오늘 내 안에는 주님께서 거하시는가? 오늘 나에게는 예수께서 하나님의 지성소 되신 영광이 나타나고 있는가? 절망이 소망되고 불치가 완치가 되고 실패가 승리가 되고 죽음이 생명 되는 영광!!!
❉ 사진보기: 여러분은 이 사진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드십니까? 혹시 하나님께서 거하실 처소, 성전으로 아름답게 세워져야 할 이곳이 한 달 두 달 일 년 이 년 삼 년……그대로 방치 된다면 어떨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시겠습니까?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복과 영광이 열매를 맺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바로 이때를 위함이야!’ 하며 마련해두셨던 성전의 터를 우리에게 주심은 ‘믿음으로 시작하라! 열심을 내어 건축하라! 한 영혼이라도 더 주의 성전에 채우라! 하심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이 거룩한 소명에 아멘으로 충성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 하나님의 복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문 8절의 말씀 보겠습니다.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 그런데 여러분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 사진을 보여드린 본질적인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다시 질문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이 사진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습니까? 제가 묻고자 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혹 여러분의 영혼의 상태, 삶의 상태가 이런 형편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어둡고 초라하고 깨지고 부서져서 황폐해진 상태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거하실 성전의 은혜는 임했는데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3:16)
그럼에도 성전으로 세워져 가지 못하는 영혼의 상태 그래서 영혼이 늘 허기지고 초라하고 볼품없고 황량한 상태에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4-5절)
❉ ‘네 영혼의 상태는 하나님께서 도무지 거하실 수 없는 불결한 것, 부정한 것, 타락된 것, 속된 것, 불의 한 것으로 가득한데…… 그럼에도 너는 여전히 판벽한 집, 불편할 것이 없는 모든 것이 갖추어진 집, 값비싸고 고급스러운 것으로 치장된 집, 세상에 자랑하고 싶은 삶을 세우려 하느냐? 네 행위를 살펴보아라……. 오늘까지 네가 걸어온 생의 길을 돌아보아라 주님의 사람이 되려 함이었더냐? 아니면 세상의 복만을 얻으려 함이었더냐?
그렇게도 부지런히 세상의 복을 위해 쫓아 다녔는데 너는 왜 여전히 배가 고프냐? 그렇게 쌓아놓고도 너는 왜 여전히 흡족하지 못하냐? 아침저녁으로 많이 심고 뿌렸는데 너는 왜 여전히 불안하며 근심하냐? 그렇게 많이 거둔 것 같은데도 네 삶은 왜 여전히 구멍 난 전대 같으냐…….. 그 이유를 아느냐? 그것은 네 안에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지 못했기 때문이요 네 안에 하나님의 지성소가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심입니다.
❉ 본문 6-7절의 말씀 보겠습니다.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성도 여러분!
뿌린 대로 거두고 감사의 기쁨을 누리는 비결, 가난할지라도 부요하고 부족할지라도 풍성케 사는 비결, 구멍 난 전대를 차고 있는 것 같은 마이너스 인생이 아닌 수고한 대로 차곡차곡 쌓이는 천국에 이르는 플러스 인생의 비결이 어디에 있을까요? 그것은 다름아니라 내 삶이 주님의 성전으로 세워질 때입니다. 내 안에 예수그리스도가 견고하게 세워질 때입니다. 성전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고 번성하게 하는 생명생수의 근원이요 예수그리스도는 모든 것의 모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에스겔서 47장 9-12절의 말씀 보겠습니다.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모든 것을 살려내는 생명생수! 모든 것을 탐스럽고 복되게 하며 풍성하게 하는 생명생수! 끊임없는 복을 결실해가는 생명생수! 그것은 성전으로부터 나옵니다. 주님으로부터 나옵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요7:38)
주님의 성도 여러분!
그럼에도 예수교회, 하나님의 성전 된 삶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럼에도 주님의 성전을 건축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에게 생명생수가 흘러 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소망을 얻으며 기쁨을 누리며 감사를 회복하며 죽음가운데서 생명으로 돌아오겠습니까?
여러분 자신이 생명생수를 흐르게 하는 예수교회, 하나님의 성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부름받은 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그리고 새 성전의 터를 하나님의 성전 된 우리 모두가 성령으로 일치되어 기도와 감사, 헌신과 충성으로 건축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향해 구원의 노래를 부르겠습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치유 받고 회복되며 새 삶 새 생명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며 십자가의 예수의 자랑이 되겠습니까? 또한 이 땅을 권세잡고 있던 사단의 세력들이 얼마나 두려워하며 번개가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는 것처럼 나뒹굴어 지겠습니까? 아멘!!! 저는 매일 새벽 기도하며 생각만 해도 감사하고 감격스럽기가 한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신 여러분 안에 이 거룩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소원이 들려지기를 축원합니다.
❉ 바벨론 70년의 포로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그 복역의 기간을 마치고 유대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주전 537년 바사 왕 고레스 원년이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이스라엘백성들은 황폐하기 그지없었던 솔로몬 성전 터에서 제사를 드리고 새 성전건축의 기초를 놓았습니다.
에스라서 3장 10-12절의 말씀 보겠습니다.
“건축자가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첫 성전을 보았으므로 이제 이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였으나 여러 사람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르니”
❉ 얼마나 큰 감격이며 얼마나 큰 기쁨이었겠습니까?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아있지 않은 다 무너져버린 솔로몬의 성전 터 위에 다시 기초가 놓이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다시 세워지니 말입니다. 그래서 감격의 대성통곡 큰 기쁨의 함성을 지르게 된 것입니다.
성전은 하나님 백성 됨의 증거이고 성전은 하나님의 거하시는 처소이며 성전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임재하심의 영광을 보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으로 거칠던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성전을 세워가는 삶이 된다면…..저와 여러분의 손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건축해가는 손이 된다면 그 얼마나 감격된 일이며 그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이겠습니까? 우리가 에르켈의 터에 성전을 다 건축하고 입당예배로 봉헌예배로 드리게 된다면 그 감격을 무어라 설명하겠습니까? 주님의 교회를 통하여 이곳 헝가리와 유럽이 다시 복음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본다면 그 감격을 어찌 감당하겠습니까?
저는 우리 모두가 그 감격 그 영광을 열매 맺는 주님의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