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 세상만물은 누구의 손에서 시작되어 누구의 손으로 마감될까? 우리들의 인생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으며 어떻게 결말이 지어질 것인가? 온 세상의 근본은 누구이며 누가 다스리며 무엇을 위해 다스릴까? 오늘 나는 그 다스림에 순종하는 자인가 아니면 거부하는 자로 사는가? 온 세상만물의 신비, 모든 인생의 삶의 신비의 비밀은 누구에 의해서 풀리며 열매 맺게 될까? 오늘 나의 삶이 복스러움으로 열매를 맺으려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2. 계시록 본문 6절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일곱 인을 떼시리라는 모든 해결의 열쇠가 예수그리스도께 있음을 알게 된 사도요한의 통곡은 사라졌습니다. 대신 그의 눈과 심장은 한 어린양의 존재에게로 향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보좌를 둘러싼 무지개를 넘어서서...........
도무지 눈을 뜰 수 없는 거룩한 흰 옷과 하늘의 황금면류관을 쓰고 있는 이십사 장로들을 넘어서서..........
사자와 소와 사람의 모습과 독수리 형상을 하고 있는 신비한 존재들을 넘어서서........... 사도 요한을 몰입하도록 한 것은 죽임을 당한 것 같으나 다시 살아난 능력으로 충만을 입은 어린양의 존재였습니다.
3. 그가 선 곳은 하나님의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였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하늘의 모든 광채와 아름다움과 영광을 온전하게 하는 능력이 바로 하나님의 어린양으로부터 말미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골로새서1:15-18)
온 세상만물의 가장 중심에 세움을 입은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그리스도!!! 그가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예수를 확신하며 사는 성도는 예수 안에 있는 모든 가치와 능력과 복을 열매 맺습니다. 특별히 주님의 몸인 교회를 사랑하는 성도는 주님의 손으로부터 보장을 받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이 놀라운 은혜와 복이 열매 맺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의 어린양의 존재! 예수그리스도가 없는 하늘의 광채와 아름다움, 이십사 장로와 면류관이 무슨 수용이겠습니까? 하늘이 하늘 하늘이 되고, 해가 해가되며 달이달이 되고 별이 별이 되는 그 가치의 능력은 바로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그리스도 때문입니다. 하물며 하늘에서도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과 우리의 삶은 어떻겠습니까? 봄에 피는 꽃의 아름다움이 아름다움이 되는 것! 가을이 가을됨! 여러분의 기쁨이 참 기쁨이 되는 것! 여러분의 성공이 성공됨! 여러분의 자녀가 자녀 됨.......그 모든 것의 처음과 마지막은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습니다. 세상 모든 것을 다 차지했다하더라도 만물의 시작과 마침, 모든 만물의 주권이신 예수님이 계시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마16:26)
5. 그런데 죽임 당했으나 부활존재인 그 어린 양은 하나님의 일곱 영으로 채워진 희생 제물이었습니다.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나는 여기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일곱 영으로 채워진 희생 제물이었다는 의미에 대하여 증언하고자 합니다. 일곱 영으로 채워진 희생제물의 의미 그 첫째는 ‘죄 없는 희생 제물이었다.’ 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시고 완전하신 영이 가득 채워진 하나님의 어린 양이었으니까 죄가 도무지 있을 수가 없습니다.
흠과 티가 전혀 없으신 그 하나님의 어린양이 친히 십자가로 오르심은 죄악가운데 있는 나를 위함입니다. 그리하여 저와 여러분에게 새 생명의 삶을 사는 의가 흐르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나의 나됨은 누구에게 있는 것입니까? 오늘 여러분이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일원이 되어 살아감은 누구로 말미암음이며 어떤 의미입니까?
6. 하나님의 일곱 영으로 채워진 희생 제물의 의미 그 둘째는 ‘완전한 희생 제물이었다.’는 뜻입니다. 완전한 희생제물은 더 이상 제사할 것이 없는 능력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전능 일곱 뿔, 하나님의 전지 일곱 눈의 영을 지니신 그리스도의 제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죄와 죽음으로 말미암는 영벌이 아닌 구원의 은혜와 부활영생을 주시려고 친히 죽임당하셨습니다. 주님의 죽음의 가치를 품고 사는 우리......그럼에도 낙심할 것입니까? 그럼에도 절망하고 원망하고 울 것입니까? 모든 일에 감사로 제사함이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예수께서 나를 위한 완전한 희생제물이 되셨다는 것을 넘어설 보증과 보장이 그 어디에 있겠습니까?
7. 세 번째로 ‘하나님의 일곱 영으로 채워진 희생 제물이었다.’는 의미는 ‘완전한 승리의 제물이었다.’는 뜻입니다. 구약의 제사는 죽이는 제사였습니다. 죄를 지을 때마다 소나 양이나 염소나 새를 희생 제물로 잡아 죽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어린양의 제사는 죽이는 제사에서 살리는 제사로 드려진 것입니다. 그러기에 저와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토록 자유하고 영원토록 존귀합니다.
이 땅에서 육체 됨으로 살지 않고 하늘 생명을 받아 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로마서8:1-2절) 영원한 속죄의 은혜와 생명의 능력가운데 사는 성도여러분! 주님께서 십자가로 오르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의 승리를 위함 아닙니까?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영으로의 승리, 예수님을 나의 그리스도 나의 하나님으로 확신하며 세상과 싸워 이기는 믿음의 승리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나는 약하지만 주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승리 하셨습니다.
주님의 부활승리는 우리의 것입니다. 나는 부족하지만 주님은 하나님의 모든 것으로 충만합니다. 주님의 충만은 우리를 부족함이 없도록 하십니다. 나는 어리석지만 주님 안에는 모든 지혜와 지식으로 충만합니다. 주님의 지혜와 지식은 우리의 영을 부요하게 합니다. 나는 바로 이 예수님으로 승리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