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눅]3:1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눅]3:2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
우리는 본문을 읽으면서 깊은 의문을 가지게 된다. ‘누가는 세례요한의 등장을 전하면서 왜 당시의 세상을 주름잡던 권력자들의 이름을 열거했을까?’ 하는 것이다. 로마의 최고 권력자 디베료 황제 —유대의 총독 본디오 빌라도 —갈릴리의 분봉왕 헤롯 — 이두래와 드라고닛의 분봉왕 빌립 — 아빌레네의 분봉왕 루사니아 —그리고 당시 종교 권력의 핵심이었던 안나스와 가야바 —이 사람들이 당시 그 세상의 중심이요 그들이 모든 권력의 중심에 있어 세상을 쥐락펴락하던 사람들이었다. - 이 사람들이 가지고 누리던 힘과 권력과 부귀영화는 빈들에 있던 무명의 사람 세례요한과는 비교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핵심은 이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이 어디에 있었는지? 하나님의 진리와 생명과 능력의 말씀이 누구에게 임했는지?’ 성경의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그 사실을 전하고 있다.
❋ 누가 세상의 진정한 핵심일까? 세상 모든 권력을 다 가지고 뽐내고 있으나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의 말씀 없이 사는 자들일까? 아니면 아무도 알아봐 주지 않으나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신실한 성도들일까? -누가 진정 높은 사람인가? 황제가 되어 모든 사람으로부터 섬김을 받는 자인가? 아니면 주님의 섬김으로 시대의 어려운 사람들을 섬기는 자인가?
❋ [눅]3:2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 자신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의 능력이요 생명이요 권세이다. 곧 세례요한이 그 시대의 누구보다 권능의 사람이요 핵심의 사람이라는 메시지이다. - 왕궁과 빈들의 초막은 비교할 수 없다. 왕들이 입는 비단옷과 낙타털옷은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 왕들과 귀족들이 먹는 진수성찬은 요한이 먹던 메뚜기와 석청과 비교할 수 없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세상의 권력과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의 권능은 전혀 비교될 수 없다,
❋ 누가는 오늘 우리 성도들에게 바로 이 사실을 증언하고 있다.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세상 모든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고 주님의 스피릿으로 살아가는 여러분이 오늘 이 시대의 핵심이요 오늘 이 시대의 가장 큰 권능의 옷을 입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실제가 그렇지 않은가? 사람의 아들이 큰가? 하나님의 아들이 큰가? 세속의 아들이 힘이 있는가? 믿음의 아들이 힘이 있는가? 바로 여러분은 세례요한의 뒤를 이어 이 시대와 민족과 나라들을 향해서 하나님의 크신 뜻- 다시 오실 주님을 전하는 하나님의 맏 아들이다.
❋ [고후]6: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고후]6: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
무명할지라도 예수님 안에 있으면 그가 유명한 자 그 이상이다. 빈들에 있을지라도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면 그가 거하는 곳은 왕궁 그 이상이다. 그리고 자랑할 만한 것이 없을지라도 그가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살면 모든 것을 가진 사람 그 이상이다. 이 시대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안에서 살아내는 여러분이 바로 그 사람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잠자는 사람들을 흔들어 깨우는 선지자들이여!!!
❋ [눅]3:3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눅]3:4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
본문 말씀은 다시 우리로 생각하게 한다. 그것은 ‘세례요한은 왜 예수님보다 먼저 와서 사역을 해야 했는가?’ 하는 것이다. 아니 그보다도 ‘하나님께서는 왜 그리스도를 곧장 세상에 보내시지 않고 그에 앞서 세례요한을 보내셨는가?’ 하는 것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이 4절이다.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예언된 말씀대로 ‘그리스도의 오실 길을 준비하는 선지자!!!’ 로 요한을 보내셨다. 곧 죄악에 찌들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이 세례요한의 삶과 사역을 보고 마음을 일깨워 예수님께로 나아가도록 준비시키는 선지자였다.
❋[말]3: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 그러나 세례 요한의 사명의 삶과 자리는 세상의 관점으로 볼 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고난과 고통과 외로움이 가득한 곳이었다. 결코 영광스러운 자리가 아니었다. 수천 수만 명이 모이는 교회가 아니고 왜 들 짐승들이 판치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로 세움을 입었을까? 왜 수백만 원의 고급 양복이 아니라 약대 털 옷을 입어야 했을까? -얼마나 촌스럽고 우스꽝스러웠겠는가? ‘이런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이라니! 이런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니!’ 그러나 세례요한은 그렇게 수 많은 권력자들이 판치고 있던 그 시대를 향해서 소리를 높였다. 여차하면 죽음당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액면 그대로 전하였다. 시대를 깨우고 사람들의 심장을 일깨워 메시아를 맞이하도록 하는 말씀은 희석된 말씀, 회색의 말씀, 오염된 말씀, 세속을 가미한 말씀으로는 안 되었기 때문이다. 세례요한이 외쳤던 말씀을 보자.
❋ [눅]3:7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눅]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눅]3:9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이 간절하고 긴박한 마음! -시대를 깨우는 이 담대함과 용기는 어디로부터일까? -‘독사의 자식들!’ 이라는 것은 ‘사단의 자식들’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는 것은 ‘오늘의 너희의 영적 상태는 돌멩이보다도 못하다’ 는 것이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는 것은 ‘너희의 자리는 지옥의 불 구덩이다’ 하는 의미이다.
-그 당시 세례를 받기 위해 나아온 사람들 뿐 아니라 그 시대의 모든 힘 있는 자들을 향해 외친 하나님의 소리였다. 황제와 왕들과 귀족들 그리고 바리새인 서기관 제사장들이 듣고서 얼마나 분개했겠는가? 그러나 세례요한의 외침은 계속되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맡기신 사명이었기 때문이다.
❋ 우리는 이 지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그렇다면 세례요한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를 기다리는 우리 성도들 그리고 교회와는 어떤 관계에 있을까? -세례요한이 그리스도의 초림을 준비하는 사명자였다면 우리 성도들과 그 교회는 주님의 다시 오심 그 영광의 재림을 준비해야 하는 사명자이다. 세례 요한의 사역의 핵심이 그리스도의 오실 길을 준비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거침없이 전하는 것이었다면, 교회와 성도의 사역의 핵심 역시 그리스도의 다시 오실 길을 준비하기 위해 주님의 말씀을, 주님의 복음을 거침없이 전해야 한다. 주님의 재림은 더 이상 기회가 없는 마지막 은혜 아닌가? 구름 타고 오실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도록 이 시대의 사람들의 마음을 깨울 사명이 여러분의 몫이다.
-한번 생각해 보라! 온 세상 만물과 인류 앞에 펼쳐지게 될 전무후무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의 모든 권세와 권능과 영광 가운데 구름 타고 오실 예수님- 그 영광이 얼마나 큰지 하늘도 종이 축처럼 말리는 그 영광 가운데 오실 예수- 그 주님의 손에 붙들림 받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러기에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이 시대의 영혼들을 향해 우리 성도들과 우리의 교회는 충성을 다해야만 한다. -시대의 선지자가 되라! 시대의 제사장이 되라!
❋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마]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땅 끝까지 이르러” 온 세상 모든 나라와 민족과 백성이 해당 된다. (집시인들, 아프리카 부족, 가난한 사람들) - 사람의 눈으로 판단하여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 모든 사람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하되 제자 삼기까지 가르쳐야 한다. 교회의 사명은 결코 교회가 커지거나 부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교회의 사명은 사람들을 많이 모아 근사한 예배당 짓고 자기들만 잔치 벌이는 것이 아니다. 교회의 사명은 큰 교회를 만들어 왕 같은 목사 세우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의인을 찾는다면 과연 몇 명이나 되겠는가?
- 우리 성도들과 교회의 사명은 오직 주님 다시 오실 길- 곧 구원의 수가 차기까지 힘을 다해 복음을 전하고 가난하고 헐벗는 이웃을 향하여 주님의 사랑으로 먹이고 입히며 축복하는 것이다. - 세상에 부귀영화를 가진 사람들이 수없이 많을지라도 또한 세상의 권력이 한없이 높아도 하나님의 마음은 하나님의 성도인 여러분에게 있다. 여러분이 이 시대의 핵심이다. 오늘 -주님의 재림의 시간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오고 있는 이 시대 앞에서 세례 요한처럼 시대와 나라와 민족들을 일깨워 주님의 다시 오실 길을 준비하는 여러분과 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 [마]25:31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마]25: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마]25: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마]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마]25: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마]25: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