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에는 왜 좋은 말씀만 기록되어 있지 않고 오늘의 말씀처럼 한참 오염된 말씀도 기록하고 있을까? 역사의 가르침의 삶에서 열매 맺으라!
❋ 본문 : 30-32절: “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동침하여 우리 아버지로 말미암아 후손을 이어가자” - 참으로 끔찍한 계획이 아닙니까? 자신의 후손을 잇겠다고 어떻게 근친상간이라는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말입니까? 비록 당시에는 종족이 끊어지는 것을 큰 불행으로 여겼지만 설령 그렇다 해도 어찌 이렇게 큰 악을 서슴없이 행하는 것입니까? 택하신 사람 아브라함을 생각하셔서 불과 유황의 심판으로부터 자신들을 구원하여 주신 사실을 인정한다면? 소돔과 고모라의 그 멋지고 탐스럽던 도시와 사람들이 불과 유황에 의해 완전 소멸되는 것을 자신들의 눈으로 보았다면? - 더 나아가 자신의 아내요 어머니였던 한 사람이 ‘뒤를 돌아보지 말라’ 는 천사의 명령을 어기고 뒤 돌아 소돔과 고모라를 바라본 순간 소금 기둥이 된 것을 보았다면.......그들은 믿음의 길- 약속의 소망 속에 사는 삶-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삶을 살아야 마땅했는데 왜 그들은 이렇게 타락하게 되었을까? 그것은 소돔과 고모라에 깊이 물들어 있었기 때문 아닌가 말입니다. 낯선 남자들을 범하겠다고 동서남북 사방에서 모여드는 일이 다반사라면 그 안에서 자라난 세대들의 사고는 죄악에 무감각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무서운 진리입니다.
(❋ 현재 미국의 공립 학교에서는 ‘동생애 차별하지 말라. 그것은 그들의 인권이다. 동성애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그들을 차별하는 것은 큰 죄다.’ 라고 초등학교에서 부터 가르친다.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난 교육 가운데 자라난 그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세상은 과연 어떻게 되겠습니까?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죄악을 죄악이라 말하지 못하는 참으로 무섭고 사악한 시대입니다. 그러나 세상이 아무리 흔들리고 바뀌어도 삶의 기준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어긋난 것은 분명하게 지적하고 진리의 삶에 대하여 가르쳐야 할 사명이 성도들에게 있습니다. 작은 불씨 하나가 엄청난 산불로 뒤바뀌고 작은 유혹 하나가 인생 전체를 삼켜버립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살았던 야고보는 다음과 같이 가르칩니다. ❋ [약]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약]1:15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 [약]1:16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온 세상의 도리를 따라 살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사는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본문 33-35절: 33절: 그 밤에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 35 그 밤에도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아무리 딸들이 악한 계획을 세웠을지라도 만일 롯이 깨어있는 사람이었다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죄악을 멀리하던 사람이었다면 딸들의 계획은 무너지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롯은 하나님 앞에서나 시대 앞에서 깨어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 얼마나 술을 마셨으면 자신의 딸들이 근친상간을 벌이는데도 깨닫지 못했을까? 부어라 마셔라 부어라 마셔라 - 세상 말로 필름이 끊겨 버린 것입니다. 필름이 끊겨 버릴 정도로 술을 마셨다는 것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었음을 우리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술 마시는 일이 늘 상 있었던 일이고 그의 딸들은 그 빈틈을 노린 것입니다. 딸들이 벌인 일이었지만 그것은 딸들의 계략이 아닌 사단의 계략이었습니다. 결국 롯과 그의 딸들은 사단에게 넘어진 자가 된 것입니다. - 세상의 도리와 기준과 유행을 따라 살도록 하는.......시대가 바뀌었잖아!
❋ 성도 여러분! 여러분 자신과 가정과 직장과 사업과 학업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정체를 아십니까?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그냥 우연히 일어나는 일일까요? 왜 자신 안에서, 가정 안에서, 직장에서, 사업 가운데서, 학업 가운데서 분쟁이나 다툼이나 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나는 평안하게 살고 싶고, 안정되게 살고 싶고, 웃으며 살고 싶고, 행복을 누리며 살고 싶은데 과연 무엇이 나로 고뇌하게 하며 답답하게 하고 슬프게 하고 폭발하게 합니까? 왜 내 삶 안에 두 개의 세계가 다툼을 일으키고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가 사단 마귀의 간사한 계획이 넘실대는 영적 전쟁터에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깨어있지 않으면 먹히고 잡히고 무너짐을 당하게 됩니다. 여러분! 진실로 깨어있습니까? 혹 세상에 너무 깊이 잠들어 있어 세상 풍조에 무감각해진 것은 아닙니까?
❋ [엡]6: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엡]6: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엡]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엡]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엡]6: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엡]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엡]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엡]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 ❋ 악한 자의 모든 불 화살을 소멸하고 - 롯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있는 사람이었다면 어떠했을까? 진리의 삶으로 투쟁하고 있었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 된 삶이었다면, 그가 기도의 사람이었다면 어떠했을까? 그는 결단코 술을 멀리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술로 인하여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 앞에서 비껴간 자가 되었습니다. 나는 여러분이 하나님의 영광스럽고 위대한 역사 앞에 비껴간 자가 아니라 쓰임 받는 사람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본문 36-38절: 죄악 가운데 임신하게 되고 출생한 자손들의 이름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큰 딸이 낳은 아들의 이름은 모압이었고 그는 모압 족속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또한 작은 딸이 낳은 아들의 이름은 벤암미였고 그는 암몬족속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오늘날의 요르단 지역에 자리를 잡고 살았고 요르단의 수도 암만은 암몬의 변형어에서 온 말입니다. 과연 이들의 삶은 어떻게 전개 될까? 과연 이들의 후손은 하나님의 역사 앞에 어떻게 등장할까? 선한 일에 동참하면 좋을 텐데 오히려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 앞에 방해꾼이 됩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가나안으로 가는 길목에서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을 영적으로 어둡게 만드는 장본인들이 되었습니다.
❋ [왕상]11:1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왕상]11:2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 [왕상]11:3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왕상]11:4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왕상]11:5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왕상]11:6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왕상]11:7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택함 받은 백성이었고 하나님의 남다른 은혜와 사랑을 가득히 입은 백성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고난이 많고 아픔이 많은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만 마음을 드리는 순전함을 잃고 이방 민족과 혼합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혼합되는 것을 싫어하실까? 그것은 영적 순결함을 잃고 하나님만을 온전히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이 영적 순결을 잃고 배교하는 백성이 되게 하는 일에 모압과 암몬 족속이 앞장선 것입니다. [왕상]11:7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솔로몬은 모압과 암몬 여인들에게 푹 빠졌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도성인 예루살렘 앞에 모압의 신인 그모스를 세우고 암몬의 신인 몰록이 세웠습니다. 여러분! 그모스와 몰록은 무엇입니까? 전쟁의 신으로 어린아이를 제물로 바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은 남 왕국과 북 왕국으로 갈라지게 됩니다. 세상 풍조를 따라 행한 참담한 결과입니다.
❋ 오늘날의 주님의 교회가 세상의 기업과 같은 구조가 되었다면? - 오늘날의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가 하나님을 위한 예배가 아닌 사람을 위한 예배로 바뀌었다면?- 오늘날의 성도들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화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이용하여 세상에서 성공하는 통로가 되었다면 그것은 과연 누구 때문이겠습니까? - 세상 풍조를 따르는 목회자들 때문 아닙니까? - 참으로 그렇습니다. 한 사람의 계획과 삶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모압과 벤암미라는 아들을 얻었으나 그들은 한결 같이 하나님의 역사를 거스르는 족속이 되었습니다. 세속을 따르는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을 따르는 거룩함이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부러울 것이 없는 부귀영화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성취되어가는 하나님의 나라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 십자가의 복음입니다. 이 영광의 은혜와 복이 여러분 모두 위에, 우리 은혜 교회의 역사 위에 이루어지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