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우리가 여덟 번째로 알아보아야 할 것은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는 그리스도” 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의 힘과 능력을 나타낸 것입니다. 그리스도로부터 쏟아져 내리는 말씀은 성도들에게는 진리와 생명, 능력과 치유, 위로와 소망이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말씀이 던져지는 사단과 사단의 세력들에게는 심판이 됩니다. 그래서 모든 거짓과 불의와 불법과 더러운 것들이다 드러나며 쪼개지며 멸망하게 됩니다.
이사야서 11장 4절, 히브리서 4장 12절 말씀 보겠습니다.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진실로 진리요 생명이요 능력이어서 좌우에 날 선 검과 같습니다.
❊ 여러분도 잘 아시는 것처럼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 어떤 일들이 줄지어 일어났습니까? 사단의 거짓과 암흑과 질병과 더러운 영들과 죽음의 권세들이 무너져 내리지 않았습니까? 그리하여 고난당하던 사람들이 새 생명을 얻고 자유자가 되었습니다. 즉 메시아를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의 좌우에 날 선 검과 같은 말씀이 임하는 곳은 심판인 동시에 하나님의 나라가 됩니다.
❊ 여러분은 더러운 귀신 들렸던 사람에게 선포된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막1:25) 또한 한센병에 걸려 고통 하던 사람에게 선포된 주님의 말씀은 어떠했습니까?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그리고 이미 죽음으로 건너갔던 회당장 야이로의 딸에게 선포된 그리스도의 말씀은 어떠했습니까?
“달리다굼!!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쏟아지는 곳에는 새 생명과 새 삶이 역사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 우리교회의 매일의 말씀묵상: 참으로 귀하고 보배롭습니다. 그 말씀을 묵상할 뿐 아니라 삶의 모든 자리에서 영광이 되고 능력이 되고 복이 되고 승리가 되도록 선포하고 살아내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여선교회 성도님들이 주일말씀을 돌아가며 각자 받은 은혜대로 요약하고 묵상의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들이 말씀으로 견고한 하나님의 성이 되고, 하나님의 복이 되며 하나님의 나라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입술에 가득한 성도들이 길러가는 자녀들이 보배와 존귀가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 이제 우리가 마지막으로 알아보아야 할 것은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 같은 존재이신 그리스도” 에 대한 것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해와 달도 감히 넘볼 수 없는 광채이신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해와 달과 별을 창조하신 그리스도께는 그 어떤 어두움도 자리를 펼 수 없으며 그 어떤 암흑도 날개 짓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 같은 그리스도로부터 나오는 광채가 여러분과 저에게 비춰질 때 우리는 어떻게 변화되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세상의 모든 어두움을 이기는 빛의 사람들이 됩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엡5:8) 여러분이 빛의 아들입니다. 여러분이 세상을 넘어서는 빛의 능력입니다.
❊ 하나님의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의 세상은 진실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둡습니다. 그리고 그 어두움의 정도는 날마다 더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향방조차도 알 수 없는 암흑의 이 세상에 정복당하지 않는 비결이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어두움을 빛으로 바꾸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언제든지 예수그리스도의 얼굴을 구하는 것입니다. 또한 어느 상황에서든지 예수그리스도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계시록 21장 23절에서 사도요한은 다시 증언합니다.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그리스도의 얼굴을 구하는 자에게, 그를 기대하는 자에게 이 놀라운 광채가 임하는 것입니다. 더 보배로운 빛의 사람으로 더 존귀한 광명의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권면과 축복)
❊ 이제 누가복음의 말씀 36-38절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소경이 되어 길가에 앉아 구걸하는 존재! 볼 것을 보지 못하고 사는 존재의 삶은 참으로 고난입니다. 두 눈 멀쩡히 뜨고 살아도 힘든 것이 세상살이인데 보지 못하고 사니 그 고난을 뭐라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비록 소경일지라도 그래서 고난의 바다에 던져진 것 같은 삶일지라도 바로 그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면, 주님의 얼굴을 구하면 그의 암흑과 같던 고난이 찬양으로 뒤바뀐다는 것이 오늘 말씀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 소경은 평소 나사렛 예수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것입니다. ‘예수께 나아가면 그 어떤 문제든지 해결 받는 다더라. 당신 그 소식 들어봤어? 예수가 죽은 사람도 살렸다잖아! 예수는 우리의 구원이야 힘이야!!’ 그래서 소경의 마음에도 소원이 생겼습니다. ‘내가 그분을 만나면 나도 그에게 구하리라. 나도 그에게 소리치리라. 나도 그의 얼굴 곧 긍휼을 구하리라’ 그래서 소경은 예수님께서 지나신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외쳤던 것입니다. 준비되지 못한 자는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칩니다.
여러분은 오늘주일을 어떤 마음으로 기다리며 준비하셨습니까? 준비된 자가 소리치며 준비된 자가 행동하게 됩니다. 또한 소원하는 자가 주님의 얼굴을 구합니다. 이 시간도 온전한 믿음으로 주님께 소리치며 주님의 얼굴을 구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을 충만으로 누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무슨 의미입니까?
‘속죄소의 어린양의 피의 제사가 나를 위한 것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하나님의 어린양의 보혈로 나를 기름 부으소서’…….
오늘 저와 여러분의 삶에는 어떤 문제들이 있습니까? 오늘 여러분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저와 여러분을 둘러 진치고 있는 삶의 고난들을 무엇입니까?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그렇습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우리인생의 모든 어두움들을 몰아내시는 광명한 빛이십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모든 빛의 근원이시요 충만이신 그리스도의 얼굴을 구하면 주님은 우리의 모든 어두움들은 제거하십니다. 새 생명의 복으로 충만하게 하십니다.
사무엘하 22장 13절과 29절의 말씀 보겠습니다.
“그 앞에 있는 광채로 인하여 숯불이 피었도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흑암을 밝히 시리이다.” 얼마나 귀하고 놀라운 말씀입니까? ……. (피지 못했던 삶의 숯불들이 타오르길, 모든 어두움들이 제거되고 광명의 열매들을 맺기를)……
성도여러분! 해와 달과 별을 창조하신 모든 광채의 근원이신 그리스도의 얼굴을 구하십시요. 저는 이 말씀이 여러분의 믿음을 통하여 여러분의 삶에서 그대로 열매 맺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