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눅]24: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눅]24:37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 앞에 제자들은 두려워서 숨거나 도망가거나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어떤 사람들은 천사가 전해준 말을 들려주었다.
❋ [눅]24: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눅]24: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어떤 제자는 예수님을 장사했던 무덤까지 달려가 빈 무덤을 확인했다.
❋ [눅]24:12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부려 들여다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열 한 제자들은 예루살렘으로 다시 모였다. 그리고 문을 걸어 잠그고 주님의 부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때 주님께서 그들 안으로 들어오셔서 말씀하셨다. 그 상황에 대하여 요한복음에서는 다음과 같이 증언하고 있다.
❋ [요]20: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 과연 주님은 어떻게 굳게 닫힌 문안으로 들어오셨을까? 문을 두드리며 열어 달라고도 하지 않으셨고 주님께는 열쇠도 없었다. 그래서 제자들은 놀라고 무서워 할 수밖에 없었다.
❋ [눅]24:37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
실제로 그렇지 않은가? 삼일 전 참혹한 죽음과 함께 매장되었던 예수님께서 시공간을 넘어 자신들의 눈앞에 나타나셨으니 어찌 놀라고 무섭지 않겠는가? 무덤에 계셔야 할 주님께서 자신들 앞에 나타나셨으니-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이 있다. 사람들은 왜 자주 놀라고 두려워하는가? 하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없거나 연약해지거나 상실했기 때문이다. 마음에 믿음 대신 의심이 생겼을 때 사람들은 겉으로는 놀라고 속으로는 두려워하게 된다. (풍랑이 이는 바다에서 두려워하던 제자들- 바다를 꾸짖으시고 풍랑을 잠잠하게 하심) - 의심, 믿음 없음, 믿음이 적은 것을 하나님이 싫어하신다.
❋[마]8: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 큰 믿음으로, 담대한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위대한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 본문: [눅]24:38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눅]24: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
부활의 몸을 입고 자신들 앞에 나타나신 예수님을 보고서도 제자들은 믿지 못할 뿐 아니라 두려워하며 의심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손과 발을 내어 보이시며 “나를 만져 보라” 하신다. - ‘나는 유령이 아니라 부활의 새 몸을 입은 예수다.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지금 너희들이 보는 것처럼 나에게는 살과 뼈가 있지 않느냐?’ 하신다. - 보고서도 믿지 못하는 제자들을 향한 부활의 몸에 대한 자기 증명이다. 육체의 부활에 대한 자기증명이다. - 부활하신 예수님의 입장에서 제자들을 본다면 참으로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었을 것이다. 자신들의 눈앞에 분명하게 보여 주셨는데도 믿지 못하는 그들이 얼마나 답답했겠는가? 오죽했으면 손과 발을 내어 보이시며 만져보라 하셨겠는가?
❋ 도대체 제자들은 언제쯤 온전한 믿음으로 주님의 기쁨과 자랑과 영광이 되겠는가? 언제쯤 큰 믿음으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부활에 대하여 여러 번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 [눅]9:22 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이와 같이 분명하게 여러 번 고난과 부활에 대하여 알려주셨는데도 왜 제자들은 왜 믿음이 없었을까? - 제자 누가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오늘 이 시대의 성도들에게 무엇을 알려주려 했을까? 믿음! 믿음! 주님의 말씀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믿으라 하는 것이다.
❋ [마]5:18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눅]24: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
‘주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라는 확신 가운데 사는 성도가 절망에 빠지겠는가? 낙심하겠는가? 근심하겠는가?- 주님의 말씀을 확신하며 사는 성도는 언제나 담대하다. 위대한 일에 도전하기를 기뻐한다. 언제나 기쁨과 감사와 소망 가운데 살아간다.......나는 여기에 모인 모든 분들이 이러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 본문: [눅]24: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눅]24:41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눅]24: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눅]24: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
예수님은 부활에 대한 자기 증명을 한번 더하신다. 100% 하신다. 신령한 새 몸으로의 부활을 스스로 증명하신다.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며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구운 생선 한 토막을 잡수신다. 아주 맛있게 생선을 드시는 주님의 모습을 본 제자들은 어쩌면 군침을 삼켰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알았다. ‘아! 우리 앞에 계신 주님은 유령이 아니시다. 예수님께서는 진실로 부활하셨구나. 주님께서 부활의 신령한 몸을 입으셨구나’ 라고 말이다.
❋ [고전]15: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죽기 전의 몸이 아니다. 부활의 몸, 신령한 새 몸을 입으신 것이다.
❋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육의 몸 곧 죽어 흙으로 돌아갈 몸의 영광을 위해 살지 말자.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 몸을 사용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흙으로 돌아갈 몸에 아무리 정성을 들여 가꾸어도 그 몸으로는 영생에 들어갈 수가 없다. 흙의 몸을 주신 이유는 영생의 몸을 입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라하심이다. (영생의 몸을 얻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는다. 하나님의 이름을 늘 찬양하며 경배한다. 부모에게 효도하며 형제들을 사랑한다. 손해 볼지라도 진실하다. 주님의 몸된 교회에 충성하고 헌신하기를 기뻐한다. -
❋ [고전]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고전]6: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이 몸으로 세상 영광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 몸으로 육체의 영광이 아닌 영혼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예수님처럼 신령한 부활의 새 몸을 입고 영생 영광으로 들어감을 입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 [요]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 [고전]6:14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