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 25:24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둥이가 있었는데 [창]25:25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털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창]25:26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였더라-
이삭의 아들들이 리브가를 통하여 세상이라는 은혜와 신비의 땅으로 나오게 되었다. 에서와 야곱이었다. 쌍둥이로서 태중에서부터 치고 박고 어머니의 뱃속을 전쟁터 삼아 살았던 형제들이었다. 에서와 야곱, 야곱과 에서의 삶은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 둘 다 잘 될까? 아니면 하나만 잘 될까? 과연 누가 어떤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하나님의 생명 주심의 깊은 섭리를 결실하게 될까?
❋ 여기에서 잠간 다른 주제로 생각해 보자! -어머니의 열 달 태중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나기에 생명의 그 작은 씨앗이 그렇게 아름답고 신비한 생명이 되어 세상에 나올 수 있을까? (수많은 핏줄과 혈관들, 백혈구와 적혈구의 조화 그리고 시신경의 조화와 (1억 7백만 개의 세포가 들어있다.) 또한 소리를 듣는 귀는 어떤가? (음을 들을 때 1초에 256번의 귀속의 뼈들에 의한 진동으로 뇌에 전달된다.) - 뇌의 모든 실선까지.....그리고 그 모든 것을 덮는 피부까지) - 더구나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을 입은 존재로 태어나니 과연 그 생명을 누가 창조하며 그 영혼을 누가 만들어 오늘이라는 삶을 살게 할까?
❋ [시]139: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시]139: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 For you created my inmost being; you knit me together in my mother's womb./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 생명의 잉태와 출생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고 있는 삶이 신비이다. 오늘 이 자리까지 살아있는 여러분 자신을 보라. 계획한 대로 가고 있는가? 누가 여러분의 삶을 주도하고 있는가? 그래서 신비이다. 과연 오늘 우리는 그 신비함을 성취해가는 삶 가운데 있는가? 하루하루 시간시간 하나님과 실줄 날줄이 엮여져 가는- (태중에서 여러분을 친히 직조하신 것처럼 직조되어 간다면) - 얼마나 멋지겠는가? 아름다우며 탐스러우며 장엄하겠는가?- 그러한 여러분의 삶이되기를 축복한다.
-❋ [요]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요]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창]25: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창]25:28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한 배에서 나온 자녀들인데 이렇게 다르다. 에서는 사냥에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기술을 가진 사람으로 장성했다. (a skillful hunter) 그 기질이 얼마나 야성적이고 남성적이면 들 사람이라 했겠는가? 말하는 것도 우렁차고 시원시원했을 것이다. - 그러나 야곱은 조용한 사람 곧 내면으로 말하는 사람이었다. 밖으로 돌기보다는 집안에 있는 것을 좋아했다. 오늘날처럼 책이 있는 것도, 인터넷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는 집안에서 무엇을 했을까? (상상해보면 이 두 형제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다. 여러분은 누구에게 더 호감이 가는가?)
❋ 아버지 이삭은 에서를 사랑했고 어머니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과연 어떤 사람을 더욱 사랑하실까? 아니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 더욱 사랑받는 존재가 될까? 에서일까? 야곱일까? -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시다. 햇빛도 공기도 물도 공평하게 베푸심을 보라. 산천의 아름다움, 하늘의 아름다움을 보라- 그러나 문제는 ‘오늘 나는 그 하나님께 대하여 어떤 삶으로 응답하고 있는가?’ 이다. (❋ 25하즈에 들어온 병든 젊은 여성-30kg 나무들의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그 마음 상태)- 오늘 나와 여러분의 삶의 내용물은 무엇인가? 삶의 내용물을 설마 어떤 고급스런 음식을 먹는 것. 부족한 것이 없는 다 호화로운 집에서 사는 것,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것, 평생 쓰고도 남을 재산이 있는 것 이라고 여기는 것은 아닐 것이라 믿는다. - 여러분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섬세하신 손으로 붙들고 계신 하나님 앞에 드릴 삶의 내용물!!!
❋ [창]5:18 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창]5:19 에녹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창]5:20 그는 구백육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창]5: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창]5: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창]5:23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창]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
가인이 아우 아벨을 죽인 이후 아담에게 새로 주신 아들 셋의 족보- 에녹의 (아담의 7대손) 삼백년의 삶을 하나님과 동행!!!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이 쉬웠겠는가? 그 당시에도 얼마나 많은 유혹과 시험이 있었겠으며, 그 자신이 가진 육체의 정욕과 탐심이 얼마나 강했겠는가? 그러나 그 모든 것을 제어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산 것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그렇게 살아내야 한다. 하나님 밖에서의 삶은 죽음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동행!!! 에녹 그 자신의 인생의 기업이요 면류관이요 보화였다. - 해처럼 빛나고 별처럼 빛난 삶이었을까? -그 결과는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들림을 받음)- 이것이 이 땅의 삶을 사는 열쇠이다.-
❋ [히]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
삶의 내용물- 하나님과 동행!!! 곧 믿음으로 살아가는 그가 하나님께 사랑 받는 자가 된다. 여러분이 그 사람이 되기를 축복한다. 에서와 야곱! 이 두 사람 중 과연 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복을 입는 자가 되겠는가? 그들의 운명은 무엇으로 갈리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