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께서 죽음가운데서 부활하시고 40여일 이 땅에 계시면서 오백여 믿음의 형제들 가운데 나타내신 것은 부활의 증인이 되라 하심이었다. ‘죽음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점이란다. 죽음 뒤엔 누구든지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 그때에 영생영광에 이르는 부활의 몸을 입도록 하라.’ 하심이었다. (부활의 몸은 과연 어떤 몸일까? 영혼에 새로운 몸이 입혀지는 영광의 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그 사십 여일 후 예수님께서는 감람산에서 오백여 성도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승천하시며 마지막 명령을 남기셨다.
❋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
교회의 존재이유와 성도들의 사명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증인, 부활의 증인이 되라 하심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교회 중에서 과연 얼마나 교회의 존재이유를 예수증인, 부활의 증인됨에 두고 있을까? 하나님의 눈 밖에 난 세속화된 교회가 아닌지? - 나와 여러분의 삶이 더욱 예수 증인됨으로 강력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 사도행전 1장 9절에서는 다음과 같이 증언한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 예수님께서는 지상 대 명령을 하시고 하늘로 들려 가셨다. (하나님께서 하늘로 끌어 올리신 것이다. 우리도 장차 하늘로 끌어올림을 받을 것이다. 우리 힘으로는 도무지 하늘에 오를 수 없다. 전능자께서 끌어 올리셔야만 들림 받게 된다. (에녹과 엘리야처럼) - 온 성도들이 승천하시는 주님을 바라볼 때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나타나서 말했다.
❋ [행]1: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그렇다. ‘재림 주를 기다리라 너희들이 본 그대로 주님께서 다시 오실 테니 주님을 기다리라.’ 하심이었다. 계시록 1장에서도 말씀한다. ❋ [계]1: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구름타고 다시오실주님의 날에 합당한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 본문: [벧후]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벧후]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
구름타고 모든 천사들과 권능가운데 다시 오실 주님을 생각해보자. -인터넷이 지배하고 있는 오늘날의 세상에 주님의 재림소식이 생중계된다면 세상은 과연 어떻게 될까? 그날 그때는 감추어졌던 모든 것들이 다 드러난다. 진리와 거짓이 판별되고 알곡과 쭉정이가 갈려진다. 그날엔 어디 피할 곳도, 어디 숨을 곳도 없다. (미국 LA에 지어진 지하벙커도 소용없다. 전능자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 그 어디이겠는가?) 그날엔 사단과 그 세력들, 거짓교회와 거짓교인들 그리고 복음을 거부하고 세상에 속한 채 육체로 살았던 모든 사람들은 땅을 치며 애곡하는 날이 된다. 그러나 참된 성도들에게는 하늘로 들림 받는 영광의 날이 된다. 그날에 벌어질 일들이 얼마나 영광스럽겠는가? 그런데 주님 오실 때가 아주 아깝다는 사인이 가득한 이때에 과연 우리는 어디에 목적을 두고 살아가는가?
❋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예수님의 재림이 금방 이루어 질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주님의 재림이 이루어지지 않자 여기저기서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자신들의 눈으로 주님의 승천사건을 보고, 자신들의 귀로 천사들이 전해준 말을 듣고서도 시간이 지나자 희미해진 것이다. ‘왜 예수님의 재림이 이렇게 더딘 것이냐? 우리가 잘못 들은 것은 아닌가?’ (오늘날도 그렇잖은가?) - 오늘 본문은 바로 그 지점에서 이해해야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님의 성도들이여! 우리 인간의 시간으로 하나님의 영원한 시간을 헤아리지 맙시다. 우리는 분명 오래도록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을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처럼 주님은 온 세상에 대하여 오래 참아 기다리십니다. 그 이유는 세상 모든 사람이 멸망당하지 않고 회개함에 이르도록 하심입니다.’ - 약속이 더딘 것이 아닌 사람들을 향한 긍휼함이다.!!! -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단 한사람도 멸망 당하지 않고 영생 얻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우리가슴에 품고 이 시대에 예수증인 되는 나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예수증인은 삶이 빛이 난다.
❋ 본문: [벧후]3: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
주님께서는 긍휼의 마음으로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신다. 그러나 긍휼의 시간이 꽉 차면 주님은 반드시 재림하신다. 오늘 본문에서 말씀한다.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왜 주님의 시간을 도둑의 시간에 비유했을까? 그것은 ‘예비하고 깨어 있는 자가 되라.’ 하심이다. 깨어있다는 것은 준비된 삶을 의미한다. 준비한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차이를 우리는 예수님의 열 처녀 비유에서 발견한다. 과연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까?
❋ 열 처녀가 있었다. 그들은 신랑을 맞이할 신부의 친구들이었다. 그중에 다섯은 미련했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미련한 다섯 처녀는 등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등불을 밝힐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준비했다. 아무리 기다려도 신랑이 오지 않자 열 처녀 모두가 졸다가 그만 잠이 들어 버렸다. 밤이 깊어갈 무렵 갑자기 외침이 들렸다.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예상치 못한 때였다. 그때 처녀들은 깨어서 불을 밝힌다. 그러나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처녀들은 기름을 나누어 달라 애원해보지만 소용이 없었다. 미련한 다섯 처녀가 서둘러 기름 파는 곳으로 달려간 사이 신랑은 신부의 집에 도착해버렸다. 그리고 신랑은 등불을 밝히고 있던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함께 혼인잔치자리에 들어가고 문은 닫혀버렸다. 미련한 다섯 처녀가 헐레벌떡 잔치 집에 도착했으나 대문은 이미 닫혀버렸다. - 아뿔싸!!! 한번 닫힌 문이 열리겠는가? - ❋ 마음이라는 그릇에 성령이라는 기름을 가득 채워 삶의 자리에서 신앙의 빛을 비추어가는 성도! 그가 주님의 날에 준비된 사람이다. -(세상 것에 취하면 준비된 자가 될 수 없다.) -준비된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차이- 그것은 천국잔치에 들어감을 입느냐 버림을 당하느냐 입니다.
❋[마]25: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 본문: [벧후]3: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주님의 재림의 영광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 하늘조차도 큰 소리를 지르며 떠난다.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고” 이 말씀에서 “큰 소리로” 의 헬라어 원문은 '로이제돈' 이다. 이것은 강풍이나, 강한 물살 혹은 화살이 날아가는 소리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영광의 재림의 날에 대해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신다.
❋ [눅]21:26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눅]21:27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하늘과 땅조차도 그리스도의 영광 앞에 그 자리를 피하여 갈 정도라면 준비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의 형편을 뭐라 설명할 수 있겠는가? - 주님 재림의 날을 늘 기다리며 깨어있는 자가 되어 천국잔치에 들임 받는 나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
❋ 한 가지 중요한 진리에 대해 더 생각해보자.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그때에 하늘이 큰 소리를 내며 떠나갈 뿐만 아니라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 온 세상만물이 다 불에 녹아져 버린다.’ 는 말씀이다. 더 이상 이 세상은 존재 하지 않는다.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해 나아간다. -사람들은 오해 한다.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면 어떻게 이 아름다운 세상을 심판하시며 불로 녹여버리시겠는가? 이 멋진 건물들, 문화재들을 어떻게 되는가? - 그러나 소돔과 고모라성의 잿더미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나님의 거룩한 도성으로 불리던 예루살렘성과 그 찬란했던 성전의 사라짐을 무엇을 계시하는가? -
❋우리 성도가 욕심내며 가꾸고 다듬고 세워 빛나게 해야 할 것은 주님의 영광의 불에 다 녹아져 버릴 세상 것이 아니다. 유일무이한 우리들의 삶을 주님의 말씀으로, 주님의 성품으로, 성령의 열매들로 가꾸고 다듬고 세우며 빛나게 해야 한다. 그 삶을 들고 영생영광으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 구원받은 여러분의 영혼위에 덮여질 영생영광의 새 몸을 생각해보기 바란다. 얼마나 영광스럽고 아름답고 빛날지!!! 그래서 믿음으로 세상을 이겨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