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십일조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이 진실한 기도를, 이 겸손한 순종을 받으시는 하나님은 어떤 마음이실까? 하루하루 이러한 진실함과 겸손함으로 살아낸다면 주님다시 오실 그날에는 어떠한 은혜와 영광이 그에게 덮이게 될까? 주님의 날에 초점이 맞추어진 우리들의 삶이되기를 바랍니다)
1. 오늘 본문 1절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스스로 존재하시는 영광의 하나님의 오른손에 헬라어로 “비블리온” 이라는 두루마리가 들려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일곱 인으로 봉해져 있었습니다.(sealed with seven seals) 일곱은 하나님의 완전수이니까 일곱 인으로 봉하여진 그 책은 ‘최고의 중요한 문서요 완전하게 닫혀 있다. 열수 없도록 막혀있다.’ 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도대체 하나님의 오른손에 들려진 그 두루마리 안에는 어떤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는가? 그리고 그 두루마리는 왜 일곱 인으로 봉하여놓았을까? 그리고 일곱 인을 떼어낼 존재, 감춰진 비밀을 풀어낼 해결의 열쇠는 누구에게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의 삶은 누구의 손에 달려있습니까? 여러분의 삶을 선으로 합력하실 존재는 누구입니까?)
2. 이에 대하여 여러 가지 견해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것, 세 가지만 알아보겠습니다. 첫째는 계시록의 말씀과 아주 밀접하게 연결된 에스겔서 2장 8-10절의 말씀입니다.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시기로 내가 보니 한 손이 나를 향하여 펴지고 그 손에 두루마리 책이 있더라 그가 그것을 내 앞에 펴시니 그 안팎에 글이 있는데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더라”
그렇습니다. 곧 애가와 애곡과 재앙이 기록된 책! 즉 일곱 인으로 봉인되어 하나님의 오른손에 들려져 있는 책은 에스겔이 본대로 사람들의 삶에 대한 심판과 보상 그리고 징벌에 관한 책이라는 것입니다.
3. 우리인간 세상에 절대적인 진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심는 대로 거두게 된다는 법칙입니다. 선한 일을 행한 사람은 그에 합당한 상급과 보응을 받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할 생명의 부활로 나아갑니다. 그러나 자기의 육체를 위해서 산사람은 그가 행한 그대로 심판과 징벌을 받습니다. 악한 일을 행하고서도, 불의 하게 살고서도,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서도, 목을 뻣뻣이 하고서도 그에 합당한 징벌을 받지 않는다면 인생은 불공평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하기에 악한자의 결국은 심판의 부활이 됩니다. (요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삶이 불공평한 것 같아도 가장 공평합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결국을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정치 이야기하는 목사들, 정치하는 목사들 편드는 목사들. 유튜브로 말씀 전한답시고 가짜 복음전하는 목사들,.....그들이 받을 심판은 어떤 것이겠습니까?)
오늘 저와 여러분은 어떤 것을 거두기 위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애곡과 재앙의 열매가 아닌 영생의 기쁨과 영광의 열매를 거두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시 거듭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인색하지 말고 넉넉하기, 거짓하지 말고 정직하기, 대접받으려 하지 말고 대접하기, 마음보가 좁쌀만 하지 말고 바다처럼 넓기, 육체의 욕심으로 살지 말고 영의 사명으로 살기........우리 교회 안에 이런 성도들이 있음이 나에게 참으로 큰 위로와 감사와 기쁨이 된다. 그런 성도들이 많아지면 참 좋겠습니다.)
4. 둘째로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두루마리 책에는 어떤 비밀스러운 내용이 담겨 있을까?
이사야서 29장 11-13절에서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계시가 너희에게는 봉한 책의 말처럼 되었으니 그것을 글 아는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가 대답하기를 그것이 봉해졌으니 나는 못 읽겠노라 할 것이요 또 그 책을 글 모르는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가 대답하기를 나는 글을 모른다 할 것이니라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두루마리는 사람들이 읽기를 싫어하는 책이며 세상을 너무 사랑해서 영적으로 소경이 되었기에 읽고 싶어도 읽을 수가 없는 책이라는 것입니다.
5. 사실, 이 세상은 눈 뜬 소경들이 가득합니다. ‘나는 밝히 본다. 나는 배울 만치 배웠다. 나에게도 있을 만큼 있다.’ 말하는 세상 사람들이 행하는 일들은 과연 어떤 것들입니까? 밝히 본다 하면서도, 그렇게 많이 안다하면서도, 그렇게 많은 경험을 했다하면서도 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들을 일삼으며 영원한 형벌과 죽음을 향하여 치닫고 있는 것입니까?
흙덩어리 존재 사람이 사람다우려면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가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말씀 앞에 얼굴을 묻고 가슴을 열어야 합니다. 그때 망하는 존재가 아닌 사는 존재, 버림당할 존재가 아닌 들려질 존재, 슬피 울며 통곡하는 존재가 아닌 영원한 하늘잔치를 누리는 존재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와 생명이 그와 함께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하는 삶이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물가에 심기 운 나무처럼 되기 바랍니다.)
6.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의 기준,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 꺾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들이 변화된 삶 즉 영으로 사는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은 말씀을 사람의 계명으로, 자기에게 유익한 쪽으로 꺾어서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한다하지만 삶에서는 전혀 그 열매가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참으로 슬프고 안타까운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말로는 예수를 믿는다하는데 예수 믿는 자의 영적성품을 열매 맺지 못하는 교인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입니다. 내안에 예수님이 계시다면 어찌 우는 자들과 함께 울지 않을 수 있으며, 고난 받는 자들과 어찌 한 마음이 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예수말씀이 내안에 있다면 어찌 복음전하는 목사와 마음을 합하지 않을 수 있으며 어찌 땀 흘리는 목사와 함께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나는 우리 모두가 말씀을 읽고 또 읽고 묵상하며 예수님을 열매 맺는 거듭난 사람들이 다 되기를 그리하여 하나님의 천국을 유업으로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7. 셋째로 하나님의 오른손에 들려진 일곱 인으로 봉인된 책에는 어떤 계시가 담겨있을까?
다니엘서 8장 26-27절입니다.
“이미 말한바 주야에 대한 환상은 확실하니 너는 그 환상을 간직하라 이는 여러 날 후의 일임이라 하더라 이에 나 다니엘이 지쳐서 여러 날 앓다가 일어나서 왕의 일을 보았느니라 내가 그 환상으로 말미암아 놀랐고 그 뜻을 깨닫는 사람도 없었느니라”
다니엘은 도대체 어떠한 환상을 보았기에 놀라고 지치고 앓게 되었을까? “여러 날 후의 일임이라”.....그렇습니다. ‘마지막 때의 일에 관한 말씀이 기록되었다.’ 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은 그날과 그 시에 대하여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마태복음24:36-37)
절대 진리.....그것은 예수님께서 심판주로 재림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심판의 날은 양날가진 칼보다 더 무서울 것이라는 것입니다. 과연 주님다시 오실 그날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그날은 아직도 멀리 있는 것일까? ‘코로나 바이러스, 홍수, 태풍, 산불, 지구온도 상승을 지나 오늘 인간들의 현 주소인 타락의 극치, 짐승적인 잔악함, 냉담하게 식은 마음, 미친 듯한 탐욕의 추구는 과연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8. 오늘 본문 디모데후서의 말씀을 다시 보겠습니다.
3:1 마지막 날에 많은 고난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2 그 때에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과 돈만 사랑하며, 뽐내고 교만하며, 다른 사람들을 헐
뜯고,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감사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이 되려고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3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도 없고 용서도 없으며, 나쁜 말을 일삼으며, 절제하지도 못하고
잔인하며, 선한 것을 싫어할 것입니다.
4 가까운 친구를 배반하고 성급하게 행동하며, 교만하고 쾌락을 즐기며, 하나님을 사랑하
지 않고,
5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기는 체하나 실제로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
은 이런 사람들을 멀리하기 바랍니다.
6 그들 중에 어떤 이들은 남의 집에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혹하기도 합니다. 그런 여
자들은 악한 욕심에 이끌려 죄에 빠져 있고,
7 항상 새로운 말씀을 배우지만, 진리를 깨닫지 못합니다.
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배반한 것처럼 그들도 진리를 미워하고 반대하니, 생각이 바르
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진리를 바로 따라갈 수도 없습니다.
9 그들의 행위는 오래 가지 못하고 결국 얀네와 얌브레가 그랬던 것처럼, 그들의 어리석음
이 모든 사람 앞에 드러나고 말 것입니다.
9. 여러분! 마지막 때의 가장 극명한 현상은 세상을 지나 교회 안에서 드러납니다. 교인들의 마음이 냉담해집니다. 교인의 삶이 세상과 차이가 없어집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하지만 하나님을 이용하기만 합니다. 특별히 얀네와 얌브레처럼 하나님의 진리에 대적하고 거부합니다. 바로 지금이 그 시대 아닙니까?
누가복음21:26-28절 말씀 보겠습니다.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영벌과 영생의 길이 갈리는(마25:46) 다 기절당하는 그날과 그 시에 대하여 과연 우리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오른손에 들려진 두루마리의 내용은 오늘도 성취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로 그 시간 안에 살고 있습니다. 삶의 예수 화!!! 예수님의 말씀을 열매 맺는 삶!!! 그것이 여러분과 저의 것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