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무위도식하도록 하지 않으셨습니다. 일하는 존재, 책임적인 존재, 사명을 완수해 가는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본문 15절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적잖은 사람들이 착각합니다. ‘만일 아담이 선악과를 먹지 않았다면 우리는 에덴이라는 낙원에서 실컷 즐기며 살 수 있었을 텐데 아담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생고생을 한다.’ 고 말입니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일하시는데 피조물인 사람이 어찌 감히 땀 흘리지 않고 살겠다는 것입니까? 참으로 큰 모순 아닙니까? 그래서 안식일과 노동과 남녀 간의 결혼은 인간을 향하신 반드시 지켜야 할 하나님의 창조규례입니다. 창조규례는 복의 근본을 지키는 것입니다. !!!
2. 그러나 오늘날 이 세 가지 창조규례 중 과연 어떤 것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을까요. 안식일을 온전하게 지키는 사람들은 얼마나 됩니까? 코로나 사태이전 주말이면 산으로 들로 바다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나갑니까? 그들의 나들이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들을 둘러보며 감사 찬송하기 위함이었습니까? 아니면 육체의 즐거움을 위해서였습니까? 안식일에 예배드림을 빼먹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규례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건강과 행복과 평화와 부요는 안식일을 거룩히 지킴에서 비롯됩니다.
이사야서 58장 13-14절 말씀입니다.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하게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이 말씀이 오늘 온 맘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여러분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
3. 또한 먹고 입고 마시기 위한 노동을 넘어서 하나님의 거룩한 일들을 위해서 땀 흘리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언제 부터인가 교인들이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는 주님의 교회에서 대접을 받는 자리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가 자신들의 주머니에 돈이 차기 시작할 때부터입니다. 한국교회가 가난할 때는 거의 누구나 주님의 교회에서 자신의 손으로 수고하고 땀 흘리는 것을 가장 큰 영광이요 기쁨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주님의 성전에 문지기 역할을 하는 것을 전혀 기뻐하지 않습니다. 목사는 땀 흘리고 애쓰는데도 교인들은 빈둥거립니다. 마음을 낮추고 허리를 숙이며 손을 부지런히 하여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는 성도가 되어야 하는데....... 오늘날의 교인들을 바라보시는 주님의 마음은 어떠하실까요? 이것역시 하나님의 창조규례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서의 감사와 기쁨, 상급과 영광은 하나님의 교회와 복음을 위해서 땀 흘림의 수고할 때 비롯됩니다.
“너희는 오늘 이전을 기억하라 아홉째 달 이십사일 곧 여호와의 성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기억하여 보라 곡식 종자가 아직도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학개서2:18-19절)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는 일과 복음의 일을 귀히 여기고 기쁨으로 땀 흘려 섬김으로 복이 되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4. 또한 남자와 여자의 결혼은 하나님께서 가장 귀하고 거룩하게 세우신 규례입니다.
창세기 본문 24절입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이 엄격한 규례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동성애를 거의 인정하는 형편 아닙니까? 심지어 목사라는 사람들조차도 ‘시대가 많이 변했다고, 인정할 것은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예수님이 언제 사람들을 차별하셨느냐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늘어놓지 않습니까? 한국의 이태원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그들의 영혼은 어떤 상태에 처한 것입니까?
[창]1:2“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말씀이 거부되는 곳은 언제나 혼돈입니다. 하나님의 규례를 따르지 않는 곳은 공허하고 죽음의 흑암들이 가득합니다.
5.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지는 곳은 질서가 되고 조화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곳은 생명이 되고 번성이 됩니 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으로 받으면 아름다움이 되고 희락이 됩니다. 그 역사하는 힘과 능력은 천지창조 때로부터 오늘 이 시간까지 계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확신하며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들에게서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얼마나 크고 높은지, 얼마나 위대하고 영광스러운지 그리고 얼마나 달고 시원한 생명생수인지를 계시하고 열매 맺게 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편1:1-3절)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규례를 기쁨으로 지키며 사는 복과 능력을 결실하는 사람들입니까? 아니면 말씀의 규례를 넘나드는 혼돈의 사람입니까? 나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일생동안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 사는 복의 사람이 되며, 진리와 생명이신 그리스도께 붙들려 쓰임 받는 능력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6. 이제 계시록의 본문 말씀을 보겠습니다.
[계]6: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니[계]6:4 이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하나님의 율법과 규례를 거부하는 세상을 향한 예수그리스도의 심판의 권세는 거침이 없습니다. 거둘 것은 거두시고 버릴 것은 버리십니다.
“둘째 인을 떼실 때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일에 조금도 주저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서 두 번째 인을 떼시자 둘째 생물의 나오라 하는 명령에 이번에는 붉은 말이 나옵니다. 붉은 색의 의미는 피 흘림입니다. 붉은 말을 타고 있던 자는 땅에서 화평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온 땅에 화평이 제거되자 사람들은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고 다투며 죽이기까지 합니다. 온 세상에는 죽은 자들의 피로 가득했습니다. 붉은 말의 의미가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왜 화평이 제거되었을까? 왜 사람들은 서로 죽고 죽이며 죽이지 못해 안달인가?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따르지 않음에 대한 심판의 결과입니다.
7. 하나님의 말씀의 법도는 온 세상과 그 속에 속한 사람을 비롯한 모든 동식물들을 질서와 조화가운데 서로 평화하며 하나님의 복을 함께 누리도록 하는 능력입니다.
[창]1: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창]1: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세기1:11-12절) 그런데 그 놀라운 말씀의 법도를 벗어나 육체의 욕구대로 살고자 하니 질서와 조화, 균형과 평균이 무너지고 피흘림이 가득한 짐승들의 전쟁터가 되고 만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귀에 얼마나 참혹한 소식들이 들려옵니까?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창세기4:8) 하는 피 흘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8. 오늘날의 시대를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짐승들이 난무하는 세상이라고 말하면 과장된 것일까요? (우리 한국에서 한 해에 일어나는 살인사건은 대략 300여건 정도라 합니다. 그중에서 5/1이 부부간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부부는 어떤 존재입니까? 둘이 합하여 한 몸을 이룬 존재들입니다. 여자는 남자의 뼈 중의 뼈로 만들어진 존재요 남자는 그 여자를 향하여 나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요 선물이라고 고백한 존재입니다.
창세기 본문 21-24절의 말씀 보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그런데 그 둘 사이가 원수가 되어 죽고 죽이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또한 일이차 세계 대전을 포함하여 이 지구상에서는 얼마나 많은 전쟁들이 있었으며 그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 흘림을 당했습니까? 그 이유가 무엇 때문입니까?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고 네게 명하신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므로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너를 따르고 네게 미쳐서 필경 너를 멸하리니” (신명기28:45절)
9. 주님의 성도여러분!
그러나 아직까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화평의 은혜가 있습니다. 제한적인 심판의 시간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을 따르며 그 말씀을 즐거이 열매 맺는 성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아직 거듭나지 못한 교인들이 변화된 참 성도가 될 기회의 시간으로 주는 것입니다.
한 가지 더 아직 화평의 은혜를 주심은 불신자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을 주심입니다. 남겨진 화평의 시간이 마무리되기 전 더욱 힘써 예수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우리가 되기를 그리고 진실로 거듭난 성도들이 되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결국은 하나님의 화평케하시는 은혜가 거두어지게 될 것입니다.
[계]6:4 이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아직 남겨진 화평의 시간들이 저와 여러분을 향한 복에 복을 쌓는 말씀을 성취해가는 기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