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렘]17: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렘]17: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여호와를 의지하고 의뢰하는 사람의 삶은- trusts confidence - 어떤 모양, 어떤 향기, 어떤 빛일까?
❋ [고전]14:12 그러므로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 -[고전]14:26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까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 2024년 한해 내내 탐스럽고 풍성하게 맺어야 할 세 번째 열매는 성령의 열매이다. 성령의 열매를 맺자! - 죽음에서 부활하시고 부활의 몸으로 40일간 이 땅에 계시면서 수많은 성도들에게 함께하셨던 예수님께서 감람산에서 그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승천하시며 말씀하셨다.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행1:4-5) 백 이십여명의 성도들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한 곳에 모여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때 그 성도들의 기도의 내용과 마음은 어떠했을까? 과연 이 땅에서의 높아짐과 부요함과 형통함을 위한 기도였을까? 오늘날의 우리 성도들의 기도가 그때 그 성도들의 기도처럼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살기위한 순결함과 거룩함을 위한 것이라면 이 세상은 어떻게 변화될까?)
❋ 백 이십 여명이 한 곳에 모여 기도할 때 그때는 '맥추절'(출23 : 16) 혹은 '초실절'(출 34: 22)이라 불리는 오순절 날이 이르러서였다. (한해의 처음 수확한 밀을 가지고 떡을 만들어 제사를 드리는 절기였다. -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감사드리는 절기입니다.) 오순절 그날도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에서 일곱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난 다음 날이어서 주님께서 부활하신 날처럼 주일이었다. (그래서 주일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 백 이십 여명의 제자들은 깊고 간절하게 주님의 명하심대로 성령을 사모하며 기도하는 중이었다.
❋ 그때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온 집안에 가득하게 되었다.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는 주님의 영광이 임할 때 나타나는 현상 중의 하나이다. 주님의 영광이 임할 때에는 하늘도 소리 내며 떠나간다고 하지 않는가. ( ❋ [벧후]3: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온 집안에 가득함과 동시에,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모양을 한 성령이 기도하는 모든 사람 위에 각각 임하였다. 성령의 불이 사람들 안으로 들어감을 묘사한 것이다. 그러자 그 순간 모두가 성령 충만함을 받았다. -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하나님의 성령이 임할 때 성도들은 얼마나 뜨거웠으며 얼마나 큰 기쁨과 감동으로 가득했을까? 설명 불가, 표현불가!!! 그러나 더욱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 불의 성령을 받은 성도들은 그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각 나라의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했다. ❋ [행]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2: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행]2: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행]2: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행]2:8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오늘날로 말하면 유럽 여러나라의 말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 신비하고 놀라운 일이 성령의 임재 가운데 일어난 것이다. 큰 무리들이 방언의 소리를 따라 모여들었고, 어떤 사람들은 놀라고 당황하기도 하였고 어떤 사람들은 새 술, 곧 이상한 술에 취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조롱하기도하였다. - 성도여러분! 여러분에게도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하나님의 임재,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하나님의 성령이 충만으로 임하기를 축원한다. 그리하여 방언의 은사도, 예언의 은사도, 병 고침의 은사도, 말씀전함의 은사도 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으로 더욱 귀하게 쓰임받기를 축복한다. - 주님!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눅]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 그러나 성령강림의 영광은 과연 이것이 전부였을까? 하나님의 불을 입고, 하나님의 언어를 말하는 것으로 성령 받은 사람이 된 것이며 그것이 성령임재의 목적이며 열매일까?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더 크고 영광스러운 일을 위한 시작이요 과정에 불과했다. ❋ [행]2: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행]2: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행]2: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행]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행]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 예수그리스도안에서 한 몸, 한 뜻으로 연합과 일치를 이루었다. 주 안에서 형제자매가 되었기에 서로 서로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
❋ 다 없어도 돈이 없는 것은 용서가 안 된다는 사회, 권력과 이익 중심으로 관계가 형성되는 사회, 시기와 질투와 탐욕이 득실거리며 자신만을 위해 사는 세상과는 정반대되는 세계가 성령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난 것이다. 성령 받은 사람들의 삶의 모양과 향기와 빛을 증명하고 있다. - 오늘날 교회 안에 성령 받았다. 방언을 한다. 환상을 보았다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그러나 그들이 뿜어내는 열매는 어떤가? 세상 사람들과의 다름이 있는가? -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행]2: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행]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 하는 주 안에서 한 몸과 한 뜻을 이루어가는 하나님의 나라가 열매를 맺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 만일 여러분 주위에 성령 받아서 방언을 한다. 예언을 한다. 환상을 보았다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에게서 하나님의 나라 된 삶이 나타나지 않는 다면 다 가짜로 보면 된다. 그들은 성령의 이름으로 미혹시키는 가짜성도이다. 깨어서 구별을 잘 해야 한다. - 오늘 본문에서처럼 성령 받음은 가슴이 뜨거워지거나 은사를 받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성령의 일하심은 계속해서 확장되기 때문에 반드시 한 사람의 인격과 성품과 생활의 변화를 가져와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한다. 그리고 그것이 통로가 되어 세상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열매를 맺게 한다. - 사도행전은 바로 그것을 증명해준다.
❋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주님의 교회와 성도가 어떻게 해야 세상 사람들로 부터 칭송을 받겠는가? 세상과의 다름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오늘날 교회와 성도가 세상 사람들로 부터 비난을 받는 이유가 무엇인가? ‘너희에게서는 왜 너희들이 믿는다는 예수의 빛과 향기가 없느냐? 너희들은 우리보다 더 세상적이구나!’ 함 아닌가? 성도가 주님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삶을 살고서야 어찌 하나님의 나라가, 선교의 지경이 확장되겠는가? 우리성도가 성령을 받은 자 다움의 삶 곧 오늘 본문 말씀의 실제인-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삶을 열매맺어갈 때 주님께서 우리들을 세상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빛으로 사용하신다.
❋ [마]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2024년 올 한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여러분의 삶을 세상의 빛으로, 구원의 통로로 빛나고 힘있게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