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24절: [계]21: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 사도요한이 새 예루살렘성 곧 하나님의 나라의 외부를 거처 내부로 들어가서 보게 된 광경의 첫 번째는 하늘나라에는 성전이 따로 없다는 것이다. 둘째는 해와 달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세 번째의 광경은 -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간다” 는 것이다. -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가? 이 땅에서 왕의 지위와 영광과 권세를 가졌던 사람들이 그 영광을 그대로 가지고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인가? NEVER!!! 이 땅의 왕들 중에 선한사람, 의로운 사람, 하나님을 경외했던 사람들이 얼마나 있었는가? 극소수를 제외하고 그들은 다 하나같이 자기를 하나님처럼 높이며 살았다. - 그리고 오늘날 각 나라에서 권세 잡고 있는 대통령이나 수상들 중에 그리고 부자들 중에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경외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거의 대부분이 부와 권력의 맛에 빠져 짐승이 되어 간다.
❋ (전쟁을 일으켜 국민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일, 권력유지를 위해 사람들에게 폭정을 일삼는 그들이 어찌 참 사람이라 하겠는가? : 권력에 관한 가장 유명한 격언이 있다- ‘권력은 부패하고, 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 - ❋ 열상 21장에는 이스라엘왕 아합과 나봇의 이야기가 나온다. 나봇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부단히 애쓰는 사람이었다. 그는 사마리아왕 아합의 궁에서 가까운 곳에 살았다. 그에게는 조상으로부터 유업으로 받는 포도원이 있었다. 아합은 자신의 궁에서 가까운 그 포도원을 사서 자신의 채소밭으로 삼고자 했다. 나봇에게 제안했다. ‘더 아름답고 좋은 포도원을 주겠다. 원치 않으면 그에 맞게 돈을 주겠다.’ 그러나 나봇은 ‘조상으로부터 받은 유업을 파는 것은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이다.’ 라며 그 제안을 거절한다. 더 아름다운 포도원 혹은 풍부한 재물을 얻을 수 있었으나 그는 여호와의 율법을 온전히 지키는 것을 우선으로 삼았다. 아합은 자신이 바라던 것을 손에 넣지 못하자 근심하고 답답해하며 침상에 누워 식사도 거부했다. 그의 부인 이세벨이 나섰다. 이세벨은 왕의 이름으로 나봇이 사는 성의 장로와 귀인들에게 편지를 썼다. ‘나봇을 하나님과 왕을 모독한 죄로 돌에 맞아 죽게 거짓증인들을 세우라.’ 는 것이었다. 결국 나봇은 돌에 맞아죽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보셨고 엘리야 선지자를 통하여 심판과 멸망을 말씀하셨다 - ❋ 부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삼가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조심하지 않으면 참으로 위험하다. 그것이 자신을 삼켜버리기 때문이다. 권력을 주시고, 넘치는 재물을 주신 것은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자랑되게 하라 하심인데 사람들은 그 진리를 모른 채 자신만 위해 살다가 멸망을 당한다.- ❋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고 높아질지라도 낮아지며, 부자가 될지라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고, 오직 주의 날을 기다리며 살다가 들림 받는 나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
❋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 이 말씀을 본문 26절에서는 다시 강조한다. - [계]21: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 이 말씀의 의미는 이 땅에서 그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위하여 살았던 충성스러운 성도들이 그 영광의 나라를 차지하며, 결코 성문이 닫힐 수 없고, 도무지 밤이 존재할 수 없는 그 안전한 곳, 평화로운 곳에서 영원한 복을 누리게 된다는 것이다. (사도요한이 그 귀한 성도들을 볼 때 그 마음에 감동이 얼마나 컸을까?)- ❋ 그러니 하루하루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까? - 어제와 같은 미지근한 마음, 찌질 한 마음, 부정적인 마음, 소극적인 마음, 인색한 마음으로는 안 된다. 오늘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그 무엇이든지......그것이 청소부이든, 직장인이든, 음악가이든, 사업가든 - 하나님의 아들 된 자의 마음, 그리스도의 왕 같은 제사장 된 마음을 가지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위하여 사는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우주를 넘어 하나님 나라의 주인 된 자리로 인도하신다.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이 대열에 들어가기를 축복한다.) - 질문: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위하여 사는 사람이 교만할까? 거짓말할까? 사치할까? 술과 담배와 오락과 호색을 할까? -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고 어리석은 사람들이 누구인가? 결코 교만할 꺼리도 없으면서 손에 조금 쥐었다고 목에 힘주고 다니는 사람들........자신의 존재가 한낱 한줌의 재밖에 안 된다는 것을 모른 채 세상에 빠져 사는 사람들이다.) -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위해 산 사람에게 주시는 그 한날의 최고의 은혜는? 잠자리에 들 때 그에게 감사와 소망이 넘치는 행복한 잠을 주신다.) - 그 무엇을 하든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위해 왕 된 마음으로 위대하게 살다가 그 놀라운 빛의 나라, 영생의 나라를 차지하는 나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한다.
❋ 본문 27절:-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본문은 하나님의 나라에 결단코 들어갈 수 없는 자들에 대하여 분명하게 증언한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들이다. 곧 육체와 세상이 좋아서 사단의 인을 받고 하나님과 척을 지고 사는 사람들이요, 교회는 다니지만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만만치 않다는 것) - 이 땅의 교회는 완전하지 않다. 그 안에는 알곡도 있고 가라지도 있다. 교회는 다니지만 여전히 세상에 속해 사는 흙의 사람들이 많다. - 육체의 영광, 이생의 자랑을 위하여, 조금이라도 더 많이 쌓고 즐기겠다고, 교회를 다니면서도 점을 치러 다니고, 무속의 잡다한 것들을 접하며, 세상 연락을 즐기고, 세상 사람들과 차이 없이 사는 가증한 사람들도 있다. 또한 믿음의 열매는 없으면서도 믿는 자처럼 행하는 스스로 속이는 자들이 있다. - 그러나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는 다 걸러진다.
❋ 제일 안타까운 것-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도 세상에 기웃기웃 거리고, 성경말씀을 읽는다하면서도 세상부자들을 부러워하는 것이다. (세상부자들 중에 선하게 깨끗하게 재물을 모은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얼마나 악하고 잔인하며, 얼마나 거짓 하는가? 그런데도 세상부자들을 부러워한다. 그도 그럴 것이 부자들은 근심걱정이 없이 사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누리고 싶은 것 다 누리고, 그들의 재물은 더욱 늘어나서 두려움이 없이 사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도는 세상부자들, 악하고 교만한 사람들을 결코 부러워해서는 안 된다. - 이 세상에서는 악한 자들이 더 잘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결코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가라지는 묶어서 불에 던지시고 알곡은 모아 곳간에 넣으신다. 그래서 결코 결코 결코이다.-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하나님의 나라가 결단코 만만하지 않다. 세상에 한눈팔면 버림받는다,)
❋ [시]73: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시]73:18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시]73:19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과연 우리의 믿음이 어떠해야겠는가? 세상과 결탁하거나 섞이지 않는 절대 순결한 믿음이 되어야 한다. 깨어있는 믿음이어야 한다.- 이 시대를 보자. 얼마나 악한가? 아니 악함을 넘어 너무도 사납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자연환경을 면밀히 보자. 특별히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자연재해라 불리는 예상 못했던 재난이 쉬지 않고 강타를 한다. - 지금 당장 주님께서 재림하신다 해도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닌 상황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돌아서기를 거부한다. 그러나 인간존재에게는 예외 없는 절대적 순간이 있다. 그것은 갈림길!- 영생의 나라에 들임 받느냐? 영벌의 나라에 던져지느냐? 공중에 들림 받느냐? 버림받느냐? - 우리는 순결한가? 깨어있는가?
❋ 세상 그 어떤 유혹과 환난 앞에서도 마지막까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 살아도 죽어도, 부해도 가난해도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위해 살다가 그 광채 가득한 나라에 들임 받는 나와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