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은 오늘 우리들의 삶과 인류와 온 우주의 역사가운데 하나님의 거대한 약속의 강수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약속을 걸어오셨고 그분의 약속을 믿고 도전하는 사람마다 그 거대한 약속의 영광은 그 자신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 메시야의 오심은 하나님의 약속이었고 성탄이 우리들의 세상 가운데 임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하심이 성취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사야 7장 14절에서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선지자를 통하여 예언하여 주신 하나님의 성탄의 약속은 영광의 하나님의 능력이 마리아를 덮음으로써(눅1:36) 성령으로 잉태되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시고 그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예언대로 즉, 약속하신대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예언하신바대로 사역을 행하셨습니다. 이사야서 61장 1-2절의 말씀입니다.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그리스도께서는 예언의 말씀처럼 가시는 곳마다 잃어버렸던 말씀이 회복되는 복락원을 이루셨습니다. 수많은 죄인들이 회개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고 새 삶, 새사람의 놀라운 변혁이 일어났습니다. 또한 예수그리스도를 만나는 사람마다 그가 가진 문제가 어떤 것이든 해결을 받았습니다. 죽었던 사람들까지도 다시 사는 영광을 보았으니까 말입니다.
‘아! 그 오래전 그리스도께 고침 받았던 소경과 귀머거리들이여! 그리스도를 향한 당신들의 증언을 다시 들려주시오. 아! 그 오래전 죽었다가 그리스도로 다시 살아난 사람들이여! 그리스도를 향한 당신들의 찬양을 다시 들려주시오.’ 그렇습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약속대로 오셨고 예언하신바대로 암흑의 땅을 광명의 땅으로, 죽음의 땅을 생명의 푸른 초장으로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영광과 능력은 오늘 우리들의 시대 속에서도 약속하신바대로 여전히 동일하게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오늘도 여전히 강력하고 놀랍게 역사하는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체험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시고 그 약속은 반드시 성취되는데 말입니다.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히10:23) 사랑하는 형제자매여러분! 오늘 저와 여러분의 마음에 견고히 붙들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혹 붙잡고 있어야 할 것은 놓고 놓아버려야 할 것은 붙들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 지난주 뉴스에 이런 기사가 실렸습니다. 대한 송유관 공사 소유의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휘발유와 경유를 도둑질 하던 사람들이 붙잡혔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지하 송유관이 지나는 가까운 곳에 주유소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 지하 송유관까지 땅굴을 팠습니다. 그 길이가 무려 50m 됩니다. 폭과 넓이를 1m씩 팠는데 땅굴이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양쪽에 버팀목까지 설치하는 전문 터널로 만들었습니다. 마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일들이 실제로 일어난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5개월 동안 무려 400여만 리터를 도둑질 했는데 시가로는 73억 원이나 됩니다. 참으로 황당하지 않습니까? 이렇듯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세상은 이와 같은 일들이 사방에서 넘쳐나고 있습니다. 도둑, 살인, 사기, 음란, 강도, 강간.........그 수를 셀 수도 없습니다. (자동차를 팔고서 다시 도적질하여 또 다른 사람에게 파는 일: 위치 추적 장치)
* 여러분! 오늘 이 시대를 뭐라 불러야 할까요? 도적의 시대, 무자비한 세상, 눈감아도 코 베어가는 세상, 눈 떠도 코 베어가는 세상이라 부르면 되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우리가 오늘 숨 쉬며 사는 이 세상은 외면적으로 보면 잠시의 경계도 놓을 수 없는 악한 세상이요 암흑의 나라입니다. 그러나 이세상의 뚜껑을 열고 보면 오늘날의 이 시대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약속이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구원과 영생의 복이 강수가 되어 흐르는 하나님의 세상이요 예수그리스도의 나라입니다. 겁낼 것이 없고 두려울 것이 없고 낙심할 것이 없습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골1:13) 그렇습니다. 우리는 세상가운데 살지만 세상의 통치에 지배당하는 세상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세와 힘으로 세상을 통치하며 사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그러기에 받은바 약속은 성취될 수밖에 없고, 기도하며 품은 소망과 비전은 결실 할 수밖에 없고, 믿음으로 도전하는 일은 승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 온 세상과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어느 것 하나 특별할 것이 없는 평범한 사 람 아브라함을 찾으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창12:1-2) 생각해보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무엇이 아쉬워서 아브라함을 찾으셨고 무엇 때문에 이런 놀라운 약속까지 해주셨을까? 참으로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말씀 속에서 “큰 민족을 이루고” 라는 말씀의 히브리어는 ‘까돌’ 인데 그 의미는 수요가 많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민족, 훌륭한 민족이 되게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또한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라는 말씀의 의미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백성, 곧 선민, 하나님의 자녀라는 영광스런 이름을 얻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복의 근원이 될지라.” 는 말씀의 뜻은 아브라함이 복의 사람이 되겠다는 의미를 훨씬 넘어서서 세상 만민에게 이르는 복으로써 메시아에 대한 예언의 의미였습니다. 참으로 놀랍고 보배롭고 영광스러운 약속의 선포가 아닐 수 없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아브라함을 찾으셨고 그에게 이러한 영광의 약속들을 선포해 주셨을까? 과연 아브라함의 매력은 무엇이었을까? 지식이 충만해서였을까? 외모가 출중했기 때문이었을까? 엄청난 카리스마가 넘쳐났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좋은 가문에서 태어났다든지 뛰어난 재능이 있었기 때문이었을까?" 그러나 성경 어디를 보아도 아브라함에게는 다른 사람들과 전혀 다르다 할 수 있는 특별함이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아니 사람의 눈으로 보면 오히려 그에게는 큰 단점이 있었습니다.
여호수아 24장 2절에서 말씀합니다.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옛적에 너희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비 나홀의 아비 데라가 강 저편에 거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장점보다 결정적으로 싫어하실법한 단점, 즉 그의 아버지가 우상 숭배자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찾으셨고 명령하시며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인 믿음의 삶을 살아감으로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것들을 그 자신의 삶과 자손과 민족가운데 그대로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상숭배자 데라의 아들에서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의 종에서 민족의 아버지로, 민족의 아버지에서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시고 그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믿으십니까?
* 사랑하는 형제자매여러분! 조건 없이 아브라함을 찾으셨던 하나님께서는 오늘은 우리를 찾으십니다. 아브라함에게 복을 약속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오늘은 우리에게 약속하십니다.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 저에게 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롬4:20-24)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가 처한 현재라는 삶의 환경과 조건을 보시지 않으십니다. 우상숭배자의 아들이어도 상관이 없고 가난하고 병이 들었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수많은 죄 가운데 살았어도 상관이 없고 수없이 넘어지고 실수하고 실패했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엄연한 사실은 하나님의 절대적 속성인 은혜와 사랑이 우리의 삶을 동서남북으로 진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값없이 주시는 은혜와 조건 없는 사랑에 믿음으로 응답하는 것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과연 누가 오늘 이 시대의 아브라함이 되겠습니까? 과연 누가 영광의 보좌로부터 흐르는 예수그리스도의 힘과 능력을 체험하겠습니까? 과연 누가 사람의 사람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땅의 사람에서 하늘의 상속자로, 실패자에서 승리자가 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약속으로 선포하여 주신 말씀을 향하여 믿음으로 또 믿음으로 나아가십시오. 약속하여 주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 아마존 강은 거대한 자원의 보고이자 생명의 원천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구생물의 5/1에 해당하는 24만 여종의 생물이 살고 있으며 지구 산소의 4/1을 생산해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마존 강은 이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강입니다. 길이가 무려 7.062km나 됩니다. 길이가 이렇게 길다보니 아마존 강이 지나는 나라는 브라질·베네수엘라·콜롬비아·에콰도르·페루·볼리비아의 6개국에 이릅니다. 그리고 바다로 쏟아내는 물의 양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강, 10곳이 쏟아내는 양보다도 많은 일초에 무려 약 2억 리터씩 쏟아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강력한 강의 발원은 페루 남부의 안데스산맥의 빙하에서 시작됩니다. 만년설이 뒤덮인 안데스산맥위로 따사로운 햇살이 비춰집니다. 햇살의 온기를 받은 얼음덩이 위로 조그마한 물방울이 하나 둘씩 맺히면서 물방울들은 골을 따라 조금씩 흘러내립니다. 그리고 다른 물방울들과 어울려서 제법 큰 개울이 시작되고 개울은 힘과 속력이 붙어 수십, 수백, 수천 킬로미터를 달려 내려가며 엄청난 힘을 가진 아마존 강을 이룹니다.
그렇습니다. 이렇게 거대하고 강력한 강의 시작도 작은 물방울 하나로부터 시작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은혜와 사랑, 복과 영광을 누리는 것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따르는 작은 발걸음부터 시작됩니다. 형제자매여러분! 오늘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받은 약속은 무엇입니까? 기도하며 품은 소망과 비전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믿음으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십시오. 소망으로 더욱 견고하며 흔들리지 마십시오. 그리고 사랑의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시고 그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신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