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20: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 본문 11절: 사도요한이 환상을 통하여 보게 된 하늘의 세계와 영광 그리고 인간의 미래에 대한 일들을 저와 여러분도 믿음 안에서 함께 볼 수 있기를, 아니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도요한에게 보여주신 환상은 그에게만 보여주신 것이 아닌 그를 통하여 인생이라는 삶을 사는 우리에게도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가르침입니다. 우리는 왜 사도요한에게 보여주셨던 환상을 믿음가운데서 다시 보아야 할까? 진실로 우리들의 영의 눈이 열려 하나님의 나라와 그 영광을 본다면, 우리가 진실로 죽음 이후에 있게 될 일들을 보게 된 다면 오늘을 살아가는 삶이 어떻겠습니까? - 땅을 밟고 살지만 땅에 속한 자가 아닌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되려하겠지요. 보이는 것을 쫓아 살기보다 더 크고 영원한 세계를 얻기 위해 땀 흘리겠지요. 예수님께서는 이 사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가르치십니다.
❋ [마]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 그 나라는 밭에 감춰진 보화가 가득한 밭과 같다. 그 찬란하고 영광스러운 나라를 차지해야 마땅하지 않겠느냐? 그러려면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하고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산 한 사람처럼 살아라. 네 소유를 다하여, 네 생명을 다하여 그 나라를 차지하도록 힘쓰라’ 하십니다. -성도여러분! 오늘 이 땅에서 살아가는 하루하루의 가치가 얼마나 하겠습니까? 하루가 영생이 되기도 하고, 그 하루가 영벌이 되기도 하니 그 얼마나 소중합니까? 그 무엇을 하든지 오직 예수와 함께 보화를 캐내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 오늘 사도요한이 마주한 하늘나라의 광경입니다. 하늘에 크고 흰 보좌가 놓여있습니다. 그 보좌에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의 보좌가 얼마나 클까? 얼마나 크기에 크다 할까? Then I saw a great white throne (거대함, 위대함)- 조선의 왕들이 앉았던 왕좌의 크기는 어떠했을까? 영국의 버킹엄궁전, 혹은 스페인, 스웨덴 왕들의 왕좌의 크기는 어떠했을까? 또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큰 궁전으로 불리는 부르나이 술탄국의 이스타나 누룰 이만(Istana Nurul Iman)의 왕좌는 어떨까? (순금으로 장식된 왕좌주위) - 아무리 크고 화려하다 할지라도 그 모든 것들은 하늘아래 놓인 것들이요 그것들의 영화와 영광은 들녘의 풀잎처럼 잠간의 것입니다. ❋[시]103:15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 [사]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 예수 말씀 품고 사는 성도들이 멋지고 존귀하고 아름답다.)
❋ 하나님께서 앉으신 보좌는 솔로몬의 고백처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본문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Earth and sky fled from his presence, and there was no place for them.” 무슨 의미입니까?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과 존귀와 거룩함이 너무도 크고 커서 하늘과 땅이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존재! 그 영광이 그토록 커보이던 하늘과 땅을 없는 것처럼 만든 것입니다. 이와 같은 하늘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에 대하여 다니엘선지자도 환상 가운데 보았습니다. [단]7:9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단]7: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이 놀라운 광경을 여러분이 보게 된다면 어떨까요? 사도요한처럼 어찌 죽은 자처럼 엎드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 영광의 하나님이 우리성도들의 아버지 이십니다. 그가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돌보십니다.
❋ 불꽃으로 만들어진 하나님의 보좌가 있습니다. 불은 세속의 사람들에 대하여는 심판이요 성도들에 대하여는 정결을 의미합니다. (성령의 불) -그 보좌에는 동서남북 사방을 다 둘러 볼 수 있는 불타는 바퀴가 달렸습니다. 타오르는 불로 된 바퀴가 달린 하나님의 보좌는 온 천하 모든 피조물과 하늘위의 하늘들까지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며, 돌보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눈이 살피지 못할 곳이 어디 있으며, 하나님의 손이 닿지 않을 곳이 그 어디에 있을까? -우리는 여기에서 또 다시 에스겔가운데서 계시하시는 온 땅과 하늘 가운데 있는 모든 피조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에 대하여 조금 더 깊이 살펴보아야겠습니다.
❋[겔]1:15 내가 그 생물들을 보니 그 생물들 곁에 있는 땅 위에는 바퀴가 있는데 그 네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고 [겔]1:16 그 바퀴의 모양과 그 구조는 황옥 같이 보이는데 그 넷은 똑같은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모양과 구조는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겔]1:17 그들이 갈 때에는 사방으로 향한 대로 돌이키지 아니하고 가며[겔]1:18 그 둘레는 높고 무서우며 그 네 둘레로 돌아가면서 눈이 가득하며 [겔]1:19 그 생물들이 갈 때에 바퀴들도 그 곁에서 가고 그 생물들이 땅에서 들릴 때에 바퀴들도 들려서[겔]1:20 영이 어떤 쪽으로 가면 생물들도 영이 가려 하는 곳으로 가고 바퀴들도 그 곁에서 들리니 이는 생물의 영이 그 바퀴들 가운데에 있음이니라 [겔]1:21 그들이 가면 이들도 가고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 그들이 땅에서 들릴 때에는 이들도 그 곁에서 들리니 이는 생물의 영이 그 바퀴들 가운데에 있음이더라
❋ 네 생물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섬기는 천사들- 사자와 소와 사람과 독수리형상을 하고 있는 바퀴달린 하나님의 보좌- 네 생물이 떠받치고 있는 하나님의 통치와 그의 권능이 온 세상만민 가운데 역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그 엄위한 눈을 피할 존재는 아무도 없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통치와 그 권능은 예수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살고자하는 성도들에게 절대적으로 임하는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앉고 일어섬을 보십니다. 여러분의 기쁨과 눈물에 함께하십니다. 여러분의 들어오고 나감을 주장하십니다. 여러분의 수고와 헌신과 충성을 기억하십니다. 여러분의 어제와 오늘을 지켜주셨고 내일도 지켜주십니다. 각 사람의 때를 따라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십니다. -그들이 가면 이들도 가고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 그러니 무엇을 걱정할 것입니까? 그러니 무엇에 매일 것입니까? 무엇을 두려워하며 무엇을 부러워 할 것입니까?
❋ 땅과 하늘조차도 피할 수밖에 없는 영광의 통치와 권능가운데 계신 하나님!!! 그 놀라우신 하나님의 신비한 보좌- 힘들고 어렵고 지칠 때 잠잠히 그 놀라우신 하나님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걱정을 하면 한숨만 터져 나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묵상하고, 독생자 예수님까지 주신 하나님 안에 자신을 세우면 신비하게도 마음에 세움을 입게 됩니다. 마음에 견고함!!! 을 입고 다시 나아갈 힘을 얻습니다. 내가 나를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힘이 나를 이끌어 어려움 중에도 소망의 광채 나는 걸음걸이를 하게 합니다.
- 들의 풀 한포기도 소중히 여기시고 모든 들짐승도 골고루 돌보시는 하나님께서 말씀을 붙들고 사는 성도들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겠습니까?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 설명 불가, 표현불가의 권능가운데 계신 하나님이 바로 여러분의 하나님이며 여러분의 아버지이시며 여러분의 구원자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