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스라엘청년들의 불교심취: 거룩한 땅에서 살면서도 거룩한 분을 만나지 못했다면 그 얼마나 어두운자인가? 주님을 믿는다 하고 교회를 다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진실로 만나지 못했다면? 주님을 발견하지 못한 채 산다면 그 얼마나 어리석고 불행한 자인가
/ 인생승리는 나에게 생명을 주시고, 생명을 유지하고 계시며, 생명을 거두시는 전능자의 손에 달려있다. / 주님을 깊이 만나고 날마다 새롭게 만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이 된다./ 우리가운데 과연 누가 주님을 가장 깊이 만나고 늘 새롭게 만나 가장 복 있는 사람이 될까?
2. 본문 14절: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 우리인간은 시간 안에서 살아가는 존재로 던짐을 받았다/ 우리의 시간을 정하고 우리를 시간 밖의 세계로 끌어올리는 이는 누구인가? 그는 전능자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때가 이르기 전과 때가 이를 때를 깨닫고 살아가는 그가 지혜롭다. / 오늘이란 시간 속에서 힘들고 어려운가? 담대해야 할 이유, 소망으로 도전할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다/
요한복음 7장: 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나는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30 저희가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사명을 살아낼 동안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공급하신다. (가나안으로 나아가는 이스라엘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기억해보라) 과연 누가 내 생명, 내 시간은 전능자의 손에 있음을 발견하고 세상가운데서 그 어떤 일을 만난다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함으로 삶의 사명을 성취해갈까?
3.15-16절: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인간존재는 늘 식탁과 함께 살아간다. /그러나 그 식탁 누림의 은혜가 이 땅에서 그치는 사람이 있고 오늘 이 땅에서 대하는 식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식탁의 복을 누릴 사람들이 있다. 이 땅의 식탁에서 얻는 힘으로 육체의 자랑과 영광을 위해 사는 사람들은 영원하고 영광스러운 식탁의 복을 누리지 못한다는 것이 성경이 말씀하는 진리이다. 그러나 비록 빈한 양식으로 얻은 힘일지라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낸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광의 잔치로 영원히 누릴 것이다. /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나님나라에서 대할 유월절 식탁은 어떨까? 하나님나라에서 주님과 함께하는 구원 받은 자들의 잔치는 어떨까? /과연 누가 주님과 함께하는 하늘나라의 식탁의 교제에 참여하게 될까? 이 밥 먹고 육체 영광 위해 사는 사람일까? 이 밥 먹고 복음 되어 사는 사람일까?
4. 19-20절 “또 떡을 가져 감사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시면서 나타내시고 보여주신 권세와 능력과 권위가 어떠했는가? 놀라움, 위대함, 기적의 일로 충만했다. 그런데 그 몸을 우리에게 먹이로 주셨다 합니다./ 주님의 몸이 죽은 몸이 아니라 부활하신 몸이요 오늘도 살아서 역사하는 몸이시라면, 그 주님의 몸의 능력이 내 안에서 역사한다면 어떨까? /나 자신을 기대하지 말라. 주님의 몸인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나에게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라.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세상 것에 소망과 기대를 두지 말고 피까지 쏟아 부으시는 주님께 소망을 두고 기대를 하라. / 성경통독은 행사가 아니다. 주님의 권세와 능력과 권위로 기름부음을 입는 시간이다./ 예배시간도 그렇다. 말씀을 듣는 이 시간도 그렇다./ 늘 주님의 깊은 세계로 나아가는 자! 늘 주님의 말씀 안으로 들어가는 자…그에게 소망이 있다. 과연 누가 주님의 살과 피를 온전히 먹고 마셔 생명과 능력의 삶을 결실할까? 누가 세상을 관통하는 광채 나는 삶을 살까?
5. (최후의 만찬1,2)
21-23절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그들이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하더라”
어떤 이들은 가룟유다가 주님을 팔지 않았다면 주님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한다. 걱정하지 말라. 주님은 주님의 길로 나아가신다. 하나님의 세우신 뜻은 그대로 이루어진다/ 주님의 죽음을 위해 악역을 하려는가?
“그들이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하더라” /
세상이 이끄는 유혹의 힘은 참으로 거세다. 예수님의 제자로 삼 년이나 함께하였던 가룟유다를 삼킬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래서 늘 깨어있어야 한다. 세상에 잠시라도 마음을 기울이고 욕심을 부리다가는 사단이 굶주린 사자처럼 달려들어 인생을 완전히 파멸로 끌고 가버린다. /
가룟유다의 비극이 어디에 있는가? 몇 푼의 돈에 그 영혼을 팔은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예수님과 함께 할 영원한 약속의 땅을 놓친 것에 있다. /오늘 이곳에서 조금 부족해도 감사하고, 좀 실패하더라도 감사하고, 좀 어려운 일을 만나더라도 찬양하며 살아야 한다. 그 이유는 영원한 나라를 주님 안에서 이미 약속 받았기 때문이다.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보이는 잠깐의 이생의 자랑과 육체의 영광을 위한 삶 때문에 자신의 영혼을 팔고 예수님을 팔아치운 사람이 아니라 보이지 않으나 세상 그 어떤 것으로도 얻을 수 없는 영원한 나라를 위해 주님의 길을 걸을 사람은 누구일까?
주님의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나아갈 사람은 누구일까?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할 사람은 누구일까?
주님 심장 붙들고 이웃을 사랑할 사람은 누구일까?
주님은 오늘 그 것을 우리에게 질문하신다.